슬롯머신 다시 올리는 카지노 첫경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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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글먹는쟁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4,103회 작성일 17-10-27 15:22본문
처음 와본 카지노, 그 묘한 흥분감은 뭐라 설명할수가 없습니다.
아 여기가 드라마, 영화, 만화등에서 보아왔던 카지노구나~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카지노 첫 구경이라, 마카오, 필리핀 카지노 내부인테리어가 죽인다는데, 전 이것만으로도 충분;;) 1.5만밧 주말2.5만밧이라는 프리룸에 살며시 겁을 먹어봅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니, 어느나라를 가든 호텔비용 체류비용하면 최소 10만원을 쓰는데... 설마 10만원을 이상 잃겠어 하면서 신나게 구경을 해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서 숙제를 해야 합니다.
네 1.5만밧을 주고 받은 롤링칩을 캐쉬칩으로 바꾸는 작업이지요.
블랙잭 테이블에 앉습니다.
같이가신 형님께서 베이직 플레이어라 하라는데로만 합니다. (약간 변형되기도 했는데.딜러 10바닥에 플레이어 15 16에서 서렌더 안하고, 히트를 하시는정도.)
오~ 첫날 캐쉬칩으로 모두 바꾸거 정산하니 1000바트 정도 딴것 같습니다. 충분합니다.
숙제도 끝났겠다 슬롯파인 동생을 따라 슬롯에 앉아 봅니다.
제 첫슬로은 용이 불쏴서 같은 그림으로 바꿔주는 파이어드래곤~
첫밧 넣고, 과감하게 10-15밧 가끔 25밧 베팅해서 돌려 봅니다.(처음이라 몰랐습니다 ㅡㅡ 훅들어간다는 걸;;; 나중에는 3-15밧짜리만;;)
오~ 600밧이나 땃습니다. 아싸~ 하면서 그 옆에 있던 드래곤에그 가 보너스인 겜에 앉아 봅니다. 이번건 졌네요.
슬롯파 동생이 드래곤 에그에서 1첫밧 가져왔다고 좋아합니다. (이리 소심하게 놉니다 ㅎㅎ;; 하지만 그건 첫날이라 빙산의 일각일뿐;;;)
첫날이 그리 무사히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3-4일차를 그렇게 즐기다가 새로운 게임에 앉습니다.
소위 말하는 뎅뎅뎅. 5드래곤과 5잉어;; 이것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참 재미가 없었습니다. 다른 거에 비해 이벤트도 없고, 사운드도 너무 단순해서;;
그런데 어느 순간 엽전이 떨어지면 순간 몸이 움찔하는 것을 경험한 순간, 이게 순식간에 엄청나게 재미있어지는 겁니다.
뎅~
뎅뎅~
소리가 요렇게 나오면 움찔움찔 입에선 욕이...
베팅이 3밧 가끔 6밧~ 찬스다하면 15밧까지도 했을 뿐이지만 참으로 스릴이 넘치는 게임이더군요;
이렇게 또 일주일을 보내니. (글쟁이인지라 글도 열심히 쓰고, 짬짬히(라고 읽고, 시간될때마다) 슬롯을 하게 되더군요''
뎅뎅뎅. 와 마력이 쩝니다~
몸이 움찔움찔~
뎅뎅 순간 몸을 비틀면서 세번째 뎅을 바라고;;;;;
저도 제가 이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걸 본 동생이 한마디합니다.
벌써 중독됐냐고;;; (동생은 카지노로 절 데려가는데 절대 원망하지 말라고 각서까지 쓰라 했습니다 ㅎㅎ;;)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첫 카지노를 2주동안 있었는데... 제가 글쟁이라, 외국에서 장기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덕분에 카지노 카페에서 일을 하면서 놀았다는 걸 미리 밝힙니다 쿨럭 ;;;)
동생녀석이 심각하게 슬롯을 하고 있습니다.5잉어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기계를 상대로 이기려고 한 겁니다;;;
0.1짜리 기계(10베팅에 1밧짜린데 여기서 150베팅중)에서 소소하게 하고 있는데 3천이상 들어갔는데 보너스가 안나왔답니다;;
거기서 화가 났다고 합니다.
옆에서 조용히 응원합니다~ 동생녀석이 미리 주의를 줬거든요. 돈 잃는데 뭐라 말하면 더 안좋으니 조용히 지켜보는게 최고라고.
뎅. 뎅뎅. 뎅. 뎅. 뎅뎅. 수없는 뎅소리.
이해갔습니다. 왜 뚜껑이 열렸는지;;;
베팅은 어느새 45밧까지....(동생도 크게 안하고 저보다는 좀 크게 하는 편입니다. 기본 15밧짜리.) 오르고...
뎅뎅뎅!
드디어 보너스가 나옵니다.
과감하게 황금 물고기 10프리스핀.
손을 꽉 쥐고 지켜봤습니다.
와! 잉어가 제인가? 한문 끼고 한줄이 들어갑니다. 15배 터집니다;;
그 한방으로 들어간돈의 7할 정도 복구합니다.
동생 반쯤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그제야 좀 편안해보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동생걱정할 입장이 아닙니다.
저도 3. 6밧짜리 돌리다가 30프로쯤은 15밧짜리로 돌리게 됩니다'' ;;;
베팅이 커진다는데 딱 그 꼴입니다;;;
ps - 여행지가서 투어하고, 짚라인같은거 타도 돈나가듯이 저도 딱 그정도 마인드(카지노라는 재미있는 곳에 놀러가서 돈쓴다) 개념이라 베팅이 아주 작습니다 ㅎㅎ;;; 스릴 있는 카지노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미리 밝힙니다'';;;
그냥 즐길거리 찾아서 재미있게노는 수준으로;;; 물론 뚜껑은 열립니다. 20분만에 8천밧이 쪽 빠지는 일도;;;
댓글목록
빙고전차님의 댓글
빙고전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이벳..오랫만에 들어 봅니다..
전에 포이벳을 배경으로 글을 좀 올렸었죠..
할리데이 인, 트로피카나, 등등
뚱뚱한 한국사람이 하는 조그만 한국 식당...
음침한 클럽, 나름 거기서 큰 나이트 크럽....
아침마다 이미그레어션에 줄서 있던 손수레들..
생각납니다...그 많은 불상들!
언젠가 또 한번 갈것 같네요..
이라또님의 댓글
이라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땡땡 2개만 계속 나오면 포기가 답... 1시간도 안돼서 10만 먹습니다.
첨에 30페소로 즐길때가 그립네요. 한번 올라간 베팅은 더 올라가면 올라가지 절대 내려오지 않더군요
라쿠1님의 댓글의 댓글
라쿠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명언이십니다.
한번 올라간 배팅은 내려가지 않는다 ㅋㅋ
심히 동감합니다
권대리님의 댓글의 댓글
권대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승용차하고도 일맥상통하는군요...
한번 산차 위쪽 클래스로만 눈길이 가는것과 같은^^
마닐라좋아님의 댓글
마닐라좋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봤습니다..
돈데님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캄보디아에도 카지노가...
louse님의 댓글
lou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 캄보디아에 ....
참꼬또참꼬님의 댓글
참꼬또참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땡땡땡 사람잡죠.ㅠㅠ
길박사님의 댓글
길박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박장이 없는 나라는 어디일까 ?
흐흐흐 북한!!!!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도 비밀 도박장 있지 않을까요?
이만갑이나 모란봉클럽에 문의...?^^
라쿠1님의 댓글의 댓글
라쿠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평양에만 카지노 6군데 있습니다
Hooly님의 댓글
Hool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부에서 첫경험해보려는데 기대됩니다.ㅎㅎ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건투를 빕니다~^^
백수왕님의 댓글
백수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맨날 꼴지만... 또 빨리 하고 싶어지네요..ㅠㅠ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화이팅하세요
세부호구협님의 댓글
세부호구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국 통해서 간다던데.. 결국엔 못갔던 곳..
가고 싶네요 ㅎㅎ
콩크루루님의 댓글
콩크루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태국 한번 기회되면 가고 싶네요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밤문화도 즐기고 오세요~^^
louse님의 댓글
lou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팅!!!
권대리님의 댓글
권대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잘보고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