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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 방필 다녀 왔습니다~슬롯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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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닐라초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3,821회 작성일 17-10-22 01:36

본문

요즘 평균 2-3주에 한번씩 방필 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 자제 해야지 집에 눈치가 많이 보이네요 ㅎㅎ
이번 일정은 2박 마닐라3박 사방 1박 마닐라로 
알찬 계획을짜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사방은 바다만 보는데인줄 알았는데 지프니빌려
내륙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계곡과 폭포 인상 적이었습니다
물이 아주 시원해서요^^각설하고,,,

저와 제 친구 후배 다 여친이 있어서 돈은 많이 안들더라구요. 
카지노는 저만 하기에 첫날이고 해서 부푼 기대를 품고
친구와 동생(구경만함);; 두 가드를 데리고 뉴월드로
가 봅니다. 

그렇게 보고싶었던 슬롯머신들을 대하니 가슴이 콩당콩당
하네요 ㅎㅎ시작해 봅니다. 저는 원래 크게하지않아서 2-3만
따면 좋겠다고 생각을했죠,,,,,
그러나 뉴월드 다복이는 원망스럽습니다. 

5만5천페소를 한시간 남짓에 빨아가네요.
친구는 자꾸 그만하라고 하고 일단 환전한1500불이
기계 안으로 사라졌습니다 ㅠㅠ
첫날부터 운이 없네요 ㅎㅎ내가 따서 저녁 오지게 산다고
큰소리 쳤는데 기다려준게 미안해서 잃은것도 모자라
밥을 삽니다,,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ㅜㅜ

이제 안해야지 결심해놓고 사방에서 돌아온 날 처음으로
씨오디 가봤습니다. 공기가 다르더군요 ㅎㅎ
시작해 봅니다. 오잉~?
왠일?2천페소 넣었는데 순식간에 4만 페소가 됩니다. 
10분동안 북(?)보너스 게임이 4번 나왔습니다. 
단지도 두번 엎어지구요. 

30분 남짓에 3만8천페소 복구 했네요. 
잃은 돈이라 생각 안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만회를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친구와 친구여친 행사(?)를 마치고
이제 내일이면 돌아가는데 호텔방에 누워있는 제 머릿속에
잭팟의 환청이 들립니다. 

정신없이 카지노로 가서 8천페소  이것으로 승부를 보리라
다짐합니다. 새벽 세시에 시작해서 공항가기 전 9시 반까지 
꼴딱 밤을 세웠습니다. 결론은 첫날잃은 5만5천 복구하고
4만 땃습니다. 솔직히 카지노해서 첨 이겨 봤습니다. 

좀 전에 도착해서 글 쓰는 지금도 슬롯 잭팟음악이 머릿속에 
환청이 들리네요,,;;중독되지않게 자제 해야 할거같습니다. 
슬롯앞에 앉으면 가슴이 콩당콩당한게 기분이 좋드라구요. ㅜㅜ
재미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려요~^^

댓글목록

보드맨님의 댓글

보드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cod에서 올3월에 돌아는비행기타기전 세시간동안 남은 만판천페소 머신에 뿌리고와야지 하며 메뚜기처럼 2,3천씩 넣으며 돌아다녔는데 나올때 4만 만들어서 캐리어어 넣고 페소 그대로가지고왔네요. 11월에 클락가는데 마닐라인아웃이라 오는비행기타기전 cod 남은페소들고 또 가보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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