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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바카라 귀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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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살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4,622회 작성일 15-07-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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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방 5일째 일찍자서 새벽에 잠이깻는데 ㅂㅂㅇ가 없어서인지 잠도 안오고 몇시간째 눈팅하다가 아래 푸른하늘님 글읽고 쪽팔리지만 몇자 적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고수도 특별한 노하우도 있지 않습니다 
제가 바라는게 있다면 바카라를 모르는게 제일이며 혹 그래도 게임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쓰게 됬습니다,저는 아직까지도 바카라를 도박이라 안합니다 내자신이 도박 중독자가 되는게 싫은 이유이기도 하겠죠 
 사실 저는 카지노와바카라라는 사이트에서 하늘아래로 활동햇던 놈입니다. 아마 그사이트에서 활동하셧던 분이면 하늘아래 아실 겁니다 필리핀에서 보기 드물게 상황도 많이 냈었으니까요  그당시 자랑도 하고 싶었고 글도 많이쓰고 했지만 않좋은 일이 있고 난 후론 글도 다 삭제하고 눈팅만하고 지내다 이번 방필전 밤문화 정보를 위해 마간다에 가입하지는 한달채 안된 것 같네요
 전 4년전 까지만 해도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조그만 어학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학원사정도 여의치 않았고 능력도 안되지만 살아보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만 했었죠, 정말 그때 당시만 해도 학원이 어려웠습니다 운용자금이 바닥나 인수한지 6개월만에 문을 닫을 처지에 있었죠,, 
 학원숙소가 한국인보딩(방8개짜리로 제처가 헬퍼 4명두고 직접운영) 필리핀보딩 호텔스테이 이렇게 3군데 있었고 특별히 한국인 보딩에서 지내는 학생들과는 더 친밀하게 지내게 됬죠 저녁이면 같이 모여 맥주도 마시며 필리핀 생활과 학업의 어려움도 마음으로 서로 나누구요..
필리핀에서 특히 학생들이 주5일 학업을 하고 주말되면 학생들은 유흥이나 여행을 가던지 엑티비티를 즐깁니다 간혹 학생들 중에는 한국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카지노도 이때 경험하게 되죠,, 일로일로는 필리핀 교육도시라 4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카지노가 없습니다,페리타고 한시간 가면 바콜로드라는 작은 도시에 카지노가 있고 한국인 보딩에 있는 학생중에 몇몇이 지난주에 다음달 학원비를 잃었고 이번에 또 간다고하는 이야기를 듣게 됬네요,사실 학생을 위한 좋은 원장이면 못가게 했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때마침 한국에서 손님이 오는 주간이라 바콜로드에 유황온천이 있어 접대도 할겸 관광도 할겸 학생들 넘 많이 잃지 않게 케어도 할겸 다 같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카라가 있는 줄 도 몰랐죠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들었으니까요. 게임 하는 학생들 뒤에서 구경하며 많이 잃은 학생들은 방으로 올려보냈습니다
학생들이 다 올라간 후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조금만 하자는 마음으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아마 제일 작은 테이블이 미니멈 300페소 인걸로 기억합니다 처음하는 거라 잘 알지도 못했기에 그냥 대충 촉으로 게임했을 겁니다,
돈도 없고 처음인지라 소심벳으로 시작했죠 300. 500.1000페소 헐 가지고 간 돈를 다잃고 인출기 앞에 섰습니다.. 또 인출 또 인출 어느덧 없는 형편에 한화 500만원까지 잃게 되었고 날은 밝았죠 손님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처에게 손님과 학생들은 당신이 온천데리고 가라고 하고 전 48시간을 방에 올라가지도 않고 샌드위치와 음료를 마시고 졸리면 화장실가서 세수하며 그놈의 바카라와 싸우게 됬고 결국 500만원 복구하고 480만원정도 따서 콧노래를 부르면 다같이 귀가하게 됬습니다.. 그게 바카라 귀신에게 홀리게 된 첫경헙입니다 
글재주가 없다보니 사설이 넘 많네요 담에는 간추려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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