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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 희안한 몇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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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일카중독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9건 조회 5,134회 작성일 16-05-14 23:58

본문

저는 주로 JTV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겜은 아주 라이트하게만 합니다..



방필중 할일없을 때 한 오천원(더이상은 안들고 갑니다)

저는 제 스스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단 오분만에 다 잃는다 해도 절대로 더이상은 안합니다..

여기서 제 자신이라함은 남들이 빠지는 거는 다 쉽게 빠지고

또 빠지면 잘 나오지 못하는 그런 유리 영혼을 말합니다요..



그래서 거의 잃으면 다 잃고 따면 사오천원 JTV 한두군데

갈만한 돈이 생기면 두말없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종합해보면 45% 윈정도 보면 될듯해요..

아주 조금 더 잃은 정도



그런데 요번방필.. 참 희안하네요..

저는 매달 주로 이박이나 삼박 방필을 하는데..

한두달 실패할때는 있지만

그래도 한 처자 정도는 접수하고 보무당당하게 귀국했었슴다



요번엔 장기로 회사에 작정하고 휴가를 내서

이 기간동안 참 많은 처자를 만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희안하게 하는거마다 꼬이고

소꾸지하고 있으면 옆테이블에서 밥먹고 있고

안풀렸습니다..


그런데 속상한 마음에 카지노를 가면 아 글쎄

카지노가 달래주더군요..

주식도 좀 하는데.. 꾸준히 소폭 마이너스였던 잔고가

상한 터지고 해서 지금껏 경험 못한 이익실현을 ㅋㅋ


여복이 사라지니 재복이 오더군요

---------------

첫날 방에 데리고 온 처자가 (나잇페이스 처자)

(아는 후배 여친의 친구라 요번 방필때 한번 위반했습니다
대가리 박고 반성합니다)

숫처녀신공을 펼치기에 걍 나와 버립니다

두번 이야기해서 빤스 안내리면 저도 안꼴려서 스톱합니다

분위기 다시 만들 재주가 없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삼천원 들고 뉴월드 ㅂㅋㄹ 로

저는 첫판은 항상 플레이어기에 플레이어.... 이천원 원!

딴돈 모아 뱅커로.. 윈!!!

다시 한번 모아 플레이어.. 원!!

사람들이 판돈적은 저를따라 옵니다..

다시한번 뱅커로 윈!!

분노뱃이었는데 헐 삼사만원 딴듯합니다!!



그 다다음날인가는 526 처자와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아시듯이 526은 회의가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할일없어 또 뉴월드로!!

ㅂㅋㄹ 는 좀 애매해서 요번엔 슬롯으로 갑니다..

이천원 넣고 세번째 튕기는데

엑스트라 게임이 나옵니다..

사실 별기대없이 튕겼지요..

슈퍼피쳐 엑스트라가 아닌이상 얼마 나오겠어? 했는데 헐

40벳에 45000윈!!

같이 있던 형님이 아무래도 너 심상치 않다 다른데 틩겨봐 합니다

천원씩 넣고 돌리는데 연속네판 윈! (진짜 돈 넣으면 빠밤빠밤)

  나 바람 맞힌거냐 하는 처자 문자에 정신 차리고

겨우 놔왔습니다..


이후로 심심할때 한번씩가서

슬롯 42000. 25000. ㅂㅋㄹ 20000 정도 더 윈한듯합니다

대략 15에서 20만정도 윈한듯 해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래서들 빠지는구나..

내가 미니멈 뱃해서 이정도지 벳이 좀더 컸다면?


마지막날 슬롯에 멍하니 앉아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슬롯에 앉어 만페소 풀베팅에 분노 클릭하여 오분만에 소진하고

이만페소 세번 벵커 베팅해서 연짱 세번 루즈합니다


그리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아 다행이다 이러면서 ㅋㅋ

그래도 덕분에 거의 꽁으로 잘 여행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카지노는 안가려구요

아직까지도 그때의 여운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무섭고도 짜릿한것이 제 그릇으로는 감당 못할듯합니다

-----------

몇줄 쓰려고 했는데

그날의 기억이 강렬했는지 길게 썼네요..



굿밤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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