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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그만해야하는데.....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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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aeb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3건 조회 3,708회 작성일 16-03-18 00:58

본문

때는 월요일...주말에 아는분께 거금을 환전 부탁하고...마누라 오빠랑 같이 돈찻으러 갈려채비하던중..

소소한말싸움으로 와이프와 싸운뒤 혼자 나오게됨...

환전후 대화하다보니 저녁이 급땡겨서...화요일 아침에 통장으로 바로 입금 부탁하고 저녁을 먹음..

저녁먹고 나오니 벌써 11시30분...아는분 들어가시고 ....어디가야할지 몰라 멍때리고 있는데..

어떤아가씨 말걸더니 마싸지 받겠냐고 물어봄..

갈때도 없겠다..ok때리고 갔는데...왜 애도안난 아가씨가...바람빠진 풍선임???걍 천페소 주고 보내고..

나왔는데 집은가기 싫고...카지노로 ㄱㄱ씽...

마닐라서 3달전에 짜증나게 겜지고나서 안가는데...와이프랑 싸우고 집나오면 갈데가 카지노 뿐이 없음..ㅠ.ㅠ

딱 만페소만 하자...만페소 찻고..

겜하는데...3천 고정뱃...조금씩 따기시작하면서 사이드뱃...1천페소씩.. 총 4천페소로 겜하는데..

지는판엔 슈퍼식스..드로우..페어페어..돌아가며 먹고...4판중 3판은 무조건 이기는것이었음..

이렇게도 겜이 풀리는 구만...시간은 새벽 2시...가진돈 세보니 7만페소...총 6만페소 이기고..일어남..

 

...................2시간만에 6만득하고 기분이 좋았음..그런데...

일어만 나고 카지노를 나가진 않음..ㅋㅋㅋㅋ

여기저기...머신도 돌아다니고 룰렛도 하고...어짜피 집들어가면 싸운 마누라 얼굴봐야하니 가는게 싫었음..

돈많이 들고 마싸지 가기도 그렇구...참..

여기저기 다니다 새벽3시쯤...8천페소만 더 바카라 해야지 하고 앉음...8판 내리짐..

만페소...만페소...7만페소가 3만으로 줄어듬... ㅡ ㅡ;;;

워낙 빡쳐서 생각이 잘안남..;;;어찌됐던 3만마저 오링당해서 첨땃던 1만페소마저 잃은상황..

아...

왜이런 초보 틱한 실수를 저지르는건지...참고로 예전엔 카지노를 2틀에 한번씩 혹은 매일갔지만...

지금은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정도만감..(것도 마누라랑 싸웠을떄..)

감이 떨어졌는지 로스컷도 안지켜짐;;;ㅋㅋ윈컷도 못지켜.;;;킁;;;

그때무터 3만페소 씩 무한인출...

필리핀 현지통장 5만 페소 한계라 금방올인..

한국돈 다 환전한지라 한국통장엔 4백 30만원 뿐..

이도 인출하는데 2만..3만..2만..3만...빼는 죽죽 잃음..

원래 카지노 자주갈때 무한인출 하던버릇이 있어서 카드 인출한계를 250으로 정했는데..

이번에 한국갔다오면서 신용카드 재발급받으면서 풀렸는지 250만원이 넘도록 계속 인출됨..;;

빼다빼다 결국엔 다뽑았는지 안뽑힘...

중간에 한번 15만페소정도 찻았을때 10만복구했는데...다시 다 잃고..빼고 죽고 빼고 죽고...반복임;;..ㅠ.ㅠ.

결국 현금서비스 1만페소 ...남은돈 1만페소...

2만빼고 거지됌;;;

기적이 있었는지 8만페소 까지 복구...

먹죽먹죽....겜이 안돼니 카드가 꺼내진 상황에서 옆에 조금 배팅한사람에게 카드를 까라고 딜러에게 이야기함...

근데 플러이어 카드를 뱅크 배팅한 우리에게 주는거 같음...

그래서 우리 플래이어다....왜 뱅크 카드 주냐...?

했더니...딜러...햇갈려함...사람들도 모름;;.ㅋㅋㅋㅋㅋ

그래서 핏보스불러 확인 시켜달라함...

cctv보고 전화 막하더니...잘못됐다고...딜러가 틀렸다함..

그래서 플레이어 카드 제데로 밨듬..

옆에놈 열더만....두장합 꽝!

딜러오픈....네츄렬....니 럴!!!!!!!!!!!!!

사람들 다잃어나서 머라하면서 나감..

그냥 냅둘걸 괜히 딴지걸어서 진것같음;;..ㅠ.ㅠ.

딜러바뀌고 서서히 죽더만....결국 2만남고 끝...

 

딴돈 6만...초기시드 1만...+4만 현지통장..+430만원..(15번?16번?인출.) +현금서비스 1만

근 27만페소를 잃고 2만만 남은상황..이미 아침 7시...새벽4시부터 6시까지 10분에 한번씩 돈찻은듯...무지 빨름.ㅋㅋㅋ

어이도 없고..돈도 여력이 없으니 걍 지고 ..갈려는건아니고;;;

거기서 졌어도 아마 또 현금서비스 받았을듯.;ㅋㅋㅋㅋ

여튼 마지막 2만페소를 배팅했는데..

어케 먹음...1시간동안 미친듯이 먹은듯...

칩세보니 36만...띠용...ㅋㅋㅋ

마지막 2판지고...1만페소 바꿔서 딜러 3명한테 2천씩 돌리고 1천페소 옆에 필리핀애들 나나주고..

33만 바꿔서 나올라하다가..;;;;갈대없어서 또 그냥 카지노 눌러앉음..

자꾸 애들와서 돈달라하길래 일칼에 돈없다함...ㅋㅋ

2시까지 머신이랑 바카라 1천뱃으로 소소히 즐기다가 호텔방잡아달라하고 방잡아서 잠...

마누라한테 방번호 알려주고 잤는데..사촌을 잔뜩대려와서 잠도 못자게함..

이렇게 고생하고 화요일 날

환전받은돋 송금받고...오늘까지 체력회복이 안됨....헐.....

먹으면 설사하고.....ㅠ..ㅠ..

참...이렇게 갬하다가 한순간에 팍 갈거같음....ㅠ.ㅠ.

마누라 무서와서 싸움안하는게 아니라 싸우고 나오면 카지노가게될거 같아서 마누라랑 싸우는게 무서움..

술안마시지 여자 별로 안좋아하지...지방이라 갈데없음...싸우나도 없고..

마사지도 새벽 2시면 다 닫음..

카지노 그만가고싶음....ㅠ.ㅠ.

우찌해야함..

결국 12만페소 윈하고 와이프 오빠불러서 정장2벌 맞춰줌..ㅋㅋ근데 안입음 쑥쓰럽다고..참나...

 

걍 주저리 써봄 잠안와서..ㅋㅋ

모두 건승하시길...ㅎㅎ

 

 

댓글목록

달빛조각님의 댓글

달빛조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카지노가서 잃을때면 드는 생각이..
이젠 다시 안온다죠..
하지만 항상 필리핀 방문시마다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지는곳이 카지노..

카지노를 끊으려면 우선 필리핀부터 끊어야할 것 같습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이게 더무섭지않나요...바닥 갔다가 다시찾은기억에 담에또 바닥갔을때 찾을수있을거란 생각에 무한정 달리다 총알떨어지고 정신차려보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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