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마닐라에서 크로커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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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44회 작성일 11-04-03 20:42본문
벌써 2008년도 여름에 있었던일을 쓰게 되었네요~ 그때당시엔 친구 2넘이 마닐라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죠~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친구넘들있을때 필리핀한번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었죠~ ㅋㅋ
제 친구들은 카지노에 맛이 들여~ 그날도 역시 하얏트 호텔에 있는 카지노를 갔습니다~ ㅋㅋ 처음으로 가는 카지노라 정말
영화에서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그것도 잠시....그 오리락 내리락하는 금액을 보면서~ 가슴도 여러번 덜컹했었죠~ ㅋㅋ
끝끝내 저는 돈을 따다가도 시간이 길게 끌면 끌수록 도박에 딴돈은 그대로 도박에 날리게 되던군요.. ㅠㅠ
운이 좋게 제친구녀석 돈을 쫌 땃습니다.. ㅋㅋㅋ 거의 1만페소 정도를 들고 크게 쏟답니다. -_ -;;
우왕 굳 -_- 저는 돈을 잃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주 기분좋게~ 카지노에서 나와 눈에 보이는 아무 택시를 잡고~ 우리가 숙박에 하고있던 호텔로 이동중이였습니다~
무척이나 들뜬 마음으로~ 가고 있는데.... 일이 터졌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고있는 중 악어가 물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한번도 없었기에... 당시엔 무척이나 당황했었?....
어느새.. 악어 4마리가 택시를 둘러쌌었죠... 그러더니 짧은 영어 단어로 우리들의 가방을 검사하겠답니다~ 음... 머 일단 들어있는게 없으니~ 확인해보라고 했었죠~ 그리곤 아무런 문제가 없이~ 다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었죠~ 엘레베이터에서 갑자기 친구가 그럽니다.. " 어라?! 내돈이 어디갓찌 ?"
두둥..... 설마하는 설마가 맞습니다.... 경찰이 가방을 뒤지면서 돈만 쏙~ 빼간거였습니다....
설마설마 경찰이 그랬을까... 라는생각에... 밤을 즐겁게해줄.. 우리의 총알이 없습니다... 묵묵히 숙소에서 잠을 힘들게 청하고..
다음날 아침이였죠...
숙소에서 조식을 주던군요.. 그래서 먹으로 내려가서 카운터에서 맘이 답답해 이런이런일이 있었다면서 이야기를 했줬죠...
카운터에 있는 언니말을 듣고 많이 놀랬습니다... 이런일이 종종있다고... 악어를 보면.. 이름표와 이름을 꼭 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총을 착용하고있다면 진짜 악어가 맞다고 합니다...
벌써 오래된일이지만~ 우리 회원님들은 이런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절때 이런일 있다면 절때 악어들에게 지갑이나 , 가방을 넘기지 마시고~ 본인이 집적 열어서 확인시켜주시면 될듯합니다.
돈은 정말 관리를 잘하셔야겟?~~
한자기 더팁이있다면 , 택시를 잡아서 타실때 큰회사 택시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노란택시 같은거요~ ,개인이 하는 택시는 왠만하면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생각엔 악어와 택시가 같이 짜고 하는듯하니깐요~ ^^
제가 말이 주절주절 길어진거같네요~ 회원님들이 제가 당한 경험처럼 악어에게 물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글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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