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늦은 밤

느려터진 입국심사를 끝내고 청사밖으로 나오니 호텔에서 픽업서비스를 나와있네요

막탄 브릿지를 넘어 호텔 근처로 접어듭니다.

늦은 시간 때문인지, 5분만에 체크인 완료 17층으로 올라갑니다. (사람과 달리 엘리베이터 속도는 최고더군요 혁시 LG~입니다.)

옷 정리, 금고에 여권 및 귀중품을 넣고 샤워를 하고 야참을 먹기위해

PORT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새벽엔 199페소 (세금 불포함, 음료 따로 계산)

현지인 메뉴로 딲히 땡기는건 없었지만, 가격대비 괜찬았습니다.

자~ 우노(호텔 조식당으로 이용) 앞 계단으로 2층 카지노로 입성합니다.

사람 많더군요...

간단한 몸수색 끝내고 크게 한번 돌아봅니다.

카드게임, 기계게임...다들 열심히 칩과 코인을 던저 되고 있습니다.

카드는 바카라, 포카, 블랙잭 사촌(포툰? / 기억이 안남)

게임 테이블 마다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이 천장에 달여 있습니다.

달러 게임 구역도 있습니다.

(미니멈 300,500,1000,2,000,5000)

미니멈이 낮은 곳일 수록 뒤전 많고 현지인들 많습니다.

한게임 하는데 시간이 너무 너무 너무 지체됩니다.

3일 동안, 한번에 2시간씩 총 9번 바라카하여 5만페소 승한 덕분에

환전해간 달러는 그대로 남겨 왔습니다.

서류처리할게 많네요...조만간 더 적어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