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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저의 카지노 경험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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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제이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055회 작성일 12-0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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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박을 좋아 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룰렛은 중독자 수준입니다.

전 항상 룰렛을 하거등요.

제가 처음 룰렛을 접하게 된 계기는 캐나다 유학시절 홈스테이 하던 집 근처가 카지노 였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방문 하다 보니 너무 체질에 맞고 재미 있더라구요.

50%의 운과 50% 두뇌 싸움.... 이게 정말 체질에 맞더군요.(머 다른 도박도 마찬 가지 겠지만요 이게 저한테는 많이 와닿아서 일껍니다)

캐나다 시절엔 소심 한지라 따는날은 평균 1일 100불씩  딴거 갔습니다.

심하게 털린날은 하루에 3000~4000씩 털리니  그렇습니다. 전 자제력이 약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한번털리다 보면 정신을 놓아 버리는....

이때의 1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과 호주와 동남아 여러곳에서 룰렛을 즐겼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던 곳은 라스베가스에서의 룰렛이었던것 같습니다.

유명 호텔의 딜러들은 간단한 한국말도 하고 유머도 자주 하고 그래서 게임 하는 내내 웃고 즐겼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놀다 보면 어느덧 딜러의 말에 끌려 가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고수 입니다. 그분들은ㅋㅋㅋ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에선 좀 많이 터지면 팁도 자주 던져 주고 하면서 그런 맛도 있고 하니 정말 ㅎㅎㅎ

그런데 호주에선 칩을 던져주는 문화가 전혀 없더군요 동남아도 잘안하고... 별로 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팁 주는걸 좋아하는지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몇년간 외국카지노를 전전하며 정한 몇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먼저 시작할땐 1000불 정도를 들고 게임을 시작한다. 아무리 캐쉬가 많아도 1일 1000불을 넘기지 않는다.

그리고 하루에 돈을 따면 1000~2000불 사이에서 그만둔다.

초반에 두번 이상 터지면 금액이 얼마 안대도 그만둔다. 등등 몇가지 저만의 규칙이 있습니다.

먼저 전 카지노 가기전 오늘의 럭키 넘버 6개를 고릅니다.

그리고 저만의 행운의 넘버 3개 가 있습니다.

이렇게 9개 넘버의 숫자는 기본 베팅으로 해서 35배 17배 의 베팅을 갑니다.

나머지 버리는 숫자들도 전혀 버리진 않습니다. 11배 8배 5배 등등의 베팅도 계속 꾸준히 합니다.

처음은 칩을 9개 숫자들도 1개 이상의 칩을 베팅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게임을 시작합니다.

진행 하는 동안 저의 9개 숫자는 묵묵 부답입니다. 이럴때 베팅을 살짝 살짝씩 올려줍니다.

이런식으로 진행하면 1000불을 다 잃어도 6시간~8시간 정도에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정말 안풀릴때는 4시간30분에 까지도...최고기록..

만약 9개 넘버가 극 초반에 3번 이상 터진다 무조건 게임을 그만 두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런 자기에게 맞는 규칙을 찾아서 하니 잃는날 보다 따는 날이 많으며 카지노를 언제나 즐기게 되었습니다.

예를들면 지금 제가 이렇게 쓰고 있는 노트북도 호주 에서 하루에 2000불 따서 1700불에 산거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많이 따서 부자가 되었던 거도 아닙니다. 그냥 배고픈 유학생 동생들 간식 사먹이고 회식 시켜주고 이정도 걱정 안할 돈을 벌었던거 같습니다. 호주에서 머무를때 연봉이 1억이 훌쩍 넘었던 지라 돈 아쉬운지를 몰랐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놀고 있습니다.(자랑이 아니니 모라고 하지마세요ㅠㅠ) 비호감으로 몰릴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그런데 호주 카지노 정말 털어 먹기 힘듭니다.  딜러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전문적으로 붙을 생각이면 비추천 드립니다.

만약 정말 카지노만을 즐기기 위해서 간다 그러면 동남아 어느 나라 보다 말레이시아를 추천드립니다.

딜러 들의 수준이 굉장히 낮습니다. 거의다 초보들인것 같습니다. 계산도 워낙 느리고 손놀림도 형편 없고 전혀 프로의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녀석들 판 세팅 1번할 시간이면 어느나라가도 2~3번은 판 이 돌아갈 시간입니다. 3달 정도 전에 15일간의 말레이시아 여정중 10일을 카지노에서 하루평균 6시간을 놀았었는데, 이 10일동안 1000불로 시작했던 돈이  11000불로 불어 났었던 적도 있습니다. 혹 카지노를 좋아해서 잘하신다는분은 말레이시아에서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혹 룰렛을 저처럼 좋아하시는 분은 저의 방법을 이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셔도 글쓴게 기쁘고 그게 안맞으시면 자기만의 노하우를 찾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셔도 좋습니다. 2012년 새해에는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제일 중요한건 적당히 즐길때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무리 하지 맙시다~화이팅~

이번 방필때 ㅠㅠ룰렛 돌리고 싶은데, 갑자기 너무 형편이 어려워 이번 방필땐 자제 하기로 합니다. 흑흑 ㅠㅠ;;속상...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6:16:12 카지노 탐방기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말라테뽀기님에 의해 2015-04-20 18:11:48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제이크님의 댓글

제이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방필땐 --금전적으로 어려움으로 울 애기 바바에에게 돈좀 지어주면 해보라고 한후 하는걸 구경 하는 재미로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본적 유지를 계속 하면서 조금 따는바람에 그돈으로 옷사주고 신발 사주고
남는돈으로 밥먹고 등등 하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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