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28

이번에 다녀와서 느꼈던건 뷔아피가 되면 정말 좋구나...라고 뼈저리게 체감했습니다

솔레어와 리조트월드에서 게임을 했는데 제 전략은 딴건 없고 무조건 플레이어에만 베팅

뱅커가 3번연속나오거나 그 이상일 경우 프리게임 혹은 미니멤벳(플레이어)

그동안 강원도에 다니며 전자다이사이로 시스템벳을 갈고 닦은게 빛을 발했는지(허지만 강원도에서는 패배 ㅜㅜ)

솔레어에서 1만불 = 44만페소로 시작한 돈이 첫날 80만페소 가량으로 늘어났고

둘째날은 250만 가량이 되었습니다

대략 6000만원쯤 따니(2층 뷔아피에서 게임) 매니저 와서 인사하고 방주고 이동할때 차 대주고 밥주고 풀파티 티켓 격투기관람 티켓 등등 필요한거 없냐고 자꾸 물어보고

그러다 수년전 나를 나락에 빠뜨렸던 리조트월드가 생각납니다

물론 처음엔 우니스시가 맛있단 말에 그것만 먹으러 갔었는데 잘 풀리다보니 여기서도 이길거같은 느낌이들었습니다

본전은 미화로 바꿔서 킵한채 2백만페소 디파짓

50만씩 바꿔가며 얼마 되지않아 총 베팅액(ㄹㄹ)이 800만을 넘어갑니다

그러니 여기서도 매니저며 한국인직원들 총출동해서 전에부터 한번 뵙고싶었다 방은 있느냐 등등 제 기분을 좋게해주려 애씁니다

다만 겜 성적은 신통치않아 2백만에서 50만밖에 안 남았습니다 ㅠㅠ

어쨋든 딴돈이고 맥심에서도 하루 묶어보고 싶어 방을 달라합니다

마닐라에서 가장 좋은 호텔 솔레어와 맥심 두군데 모두 방을 가진채 오늘은 어디서 자야하나 고민하다 맥심에서 잡니다

룸 컨디션은 비슷한 수준이고 솔레어가 맥심의 좋은점 벤치마킹을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뷔아피의 차이점은 솔레는 1.1% 모두 현금, 리조트는 1%현금 0.1%포인트

리조트는 기준으로 돈을 바꿔주고(게임할경우) 솔레어는 손해를 많이 봅니다

리조트는 프리게임이 3게임(제가 한 테이블의 경우 vvip는 어떤지 모르겠음) 솔레는 무제한

차량제공은 캠리로 받았고(제가 작은차로 달라고 했습니다) 공항가는건 둘다 공짜 다만 솔레의 경우 맥심으로 가는것도 공항으로 쳐서 공짜 맥심에서 솔레는 유료임

개별로 따지면 솔레가 장점이 많은데(1.1%, 프리게임) 돈바꿀때 별로고 리조트월드는 한국인손님이 많다보니 숙박이나 기타서비스가 전체적으로 더 좋았던것같습니다

결국은 솔레에서 많이 따서 리조트에 다 퍼주고 왔네요 옛날에도 그렇게 퍼줬었는데 ㅠㅠ

마지막날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좀 하고 욕실에 물을 받아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넘 지체되어 게임을 못하고 최종적으로 20만 디파짓하고 귀국을 하였습니다 (오바마 필방문으로 도로가 통제된다하여 3시간 일찍 공항에 감)

본전 1만을 제외하면 경비 + 5천불 + 20만페소 승하고 왔네요

(1만불 이상 반출의 경우 맥심측에서 공항까지 직원을 붙여줘 디클레어서류 작성하고 출국했더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다시금 땡처리 항공을 클릭질하고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