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수원 호구의 필리핀원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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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원호갱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800회 작성일 12-12-20 20:52본문
저기요.... 죄송한데 이따 저녁때 저좀깨워주실수있나요????
저: 네?? 아 네 이따가 저나드려서깨워드릴께요...
그여자: 감사합니다....
이것이 저나내용의 끝이였다... 속으로 내자신한태 얼마나웃기든지... 몰바랬던것인가.....
외국땅에서 처음본처자한태.... 나도할수없는 남자새낀가보다..ㅋㅋㅋㅋ
내가외국까지와서 호구짖을하구있는구나 생각에 분노가 극에달했으나
오늘만날이 아니라는생각에 오늘저녁이있어 기대를하고 저녁이오길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먼저게임시작할려구 하는데 왠지모르게 시드가 전부작살날까봐 그럼 난 저녁에 같이 게
임도못하고 거지처럼이을까봐 참고 또참었다...
그렇케 리조트월드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현지여자아이들의 잘빠진몸매와 두툼한 입술을보며 만족
하고이었다... 그렇케 시간이흘러구 7시쯤 방으로돌아와 저나를해보았다...
신호음이 끝나갈무렵 자다가깬듯한목소리로 여보세요... 지금 7시경되었는데 더주무실껀가요??
아니요 이제씻고 나갈께요 1시간뒤 1층로비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도 씻고
머리에무스도좀바르고... 잘보여야하기에 한껏 똥폼을잡고 로비로내려와 기다리구있었다..
한20분쯤흘럿을까... 그녀가 나타낫다....
다시봐도 완전내스타일이였다..ㅋㅋ 아베 츄리닝을입고있었는데.. 그자태가 정말 이뻣다 ㅋㅋㅋ
그렇케 다시 카지노입장하니 8시가조금넘은시간이었다
나10만 그녀10만 우리는 10만씩 만하기로하고 윈컷 10만 로스컷 10만 을정하고 목표달성시
나 올인될시 밖에나가 간단히 술한잔먹기를약속하고 게임에 돌입하였다..
그렇게 어슬렁거리며 판때기를 돌아다니다.. 경마하는근처 테이블 바카라 착석 둘다 10만 폐이후
같은곳으로향해 달려가고있었다,,, 내가먼저가면 그녀가따라오고 그녀가먼저가면 내가따라가고
그렇게 마치..오래전부터 알고지내사이처럼 우리에사이도가까워지고있었다 ㅋㅋ
난이미 게임은 안중에도없고 그녀와 얘기하고 이렇게 즐기는시간이 즐거웟던거같다
리조트월드는 쇼하는거떄문에 엄청시끄러웟다 강남스타일이왜이렇게 나오는지 마치한국에있는듯한
착각도들정도다.. 혼자게임할때는 집중이안되서 노래소리가 짜증난는데 그녀와 함께 게임을하니
그냥 흥겨웟다 노래도따라부르면서 딜러라 장난도치면서 담배도피면서 강랜은 지옥그자체였구나생각한다
그렇케 치고박고 공방전끝에 내손에는 5만폐소정도 남아있었다 그녀도 얼추비슷하게 남아있었구
얘기한다 서로떨어져서 하기로하고 2시간후 만나기로한다
그렇게 나는 잘하지도못하는 폰툰다이에 착석했다...
블랙짹이랑 비슷한데 10이빠졌따나 룰은거의 비슷한데 약간씩다른거같다...
현지인들과 같이 게임을시작한다
첫장 a 둘쨰도a
뒷전에서 페어 에다가 배팅한 현지인들 좋아죽는다 이것들은 게임은안하고 페어 에다가만 죽어라
배팅하더라구요
그렇게 a 두장받고 당연히 스플릿 연달아 9두장이떨어진다 마음편히놓고 기다리고있는데
들러 2바닥에서 21꽂아버린다 아.. 말하수없는 열받음이 밀려와 알아들을수없는 욕을 혼자하고 일어난다
그렇케 바카라 그림 찿아다니다가 뱅커줄7개 내려와있는 다이발견 뱅커로 3판연속으로 먹고
꺽이길래 일어나 또미친놈처럼 널뛰기시작 한다이에서 2판연속죽으면 움직이는걸로하고
널뛰기 시작 먹고죽고 먹고죽고 반복 이상하게 오늘은 게임이 안풀린다 이런날은 사정없이 접어야하는걸알면서도 아직까지 호구라 접지못하고 끝까지 물고늘어지는게임을시작한다
마음속으로는 10만정도올려 그녀와함께 분위기좋으빠라도가서 비싼 위스키한잔떄릴생각이었는데
마음을그렇게 처먹으니 더안되는거같다
그렇게 끝까지 물고늘어져 결국 만폐소 정도 남고 그녀를 찿았다...
그녀: 오빠 어떻해되셨어요??
저: 응?? 거이다죽었어..,. 너는?
그녀 : 아무말업이 주황색칩 몇개정도있는걸보여준다.,. ㅋㅋㅋ
결국 오늘은 게임접고 술이나한잔먹으로가자 얘기후 밖으로나온다
호텔로비로걸어와 어디로갈껀지얘기하는데 늦은밤어디나가기도그렇고 호텔에서 마시고싶픈데
차마 방에서 먹잔소리는 못하고 내일 2시뱅기로 한국들어가야된다구 하길래 리조트월드안에있는
리퍼블릭 으로가자고 하고 방에서옷갈아입고 만나기로하고 방으로올라왔다
그렇케 남아있는 총알 3만폐소정도 더챙기고 내려오니 그녀도 곧내여왔다
같이 클럽으로갔는데 이노무 클럽이란곳은 한국 보다훨씬비쌋다 ㅋㅋㅋ 테이블잡는데만 만폐소이상들었다
알고보니 여기는 있는집자식들이 자주놀러온다는 그런클럽이였다 그중에서 저렴한자리도있었는데
그냥 기분에따라 좋은자리로 잡았다 그렇케 술한잔 두잔들어가면서 이런저런 수많은 대화는이어졌다
자기는 원래 노름은안했는데 전남친때문에 시작한거라고 근데 자꾸생각나서 다니다보니 여기까지왔다고 여자가 혼자 여기까지와서 도박하면 이상하게생각할까봐 항상 다니면서도 한국사람들 눈치보였다고 얘기한다...
그렇게 술이들어가면서 우리는 완전만취상황에 이르럿고 어떻해 아무얘기없이 오다보니깐 그녀는 내침대에누워있었다
그렇케 쏙쏙을 마치고 술기운에 금방잠이들어버렸다 우리는정말뜨거운밤을보냈다....^^
일어나보니 12시쯤되었다 나도 오늘이 체크아웃하는날이고 그녀도 오늘 한국에 돌아가야하는날이라
얼른짐챙겨 로비에서 만나기로 하고 짐챙겨 로비에서만났다
그렇게 그녀를 공항까지 바래다주고 한국들어가면 만나기로하고 포옹과함께 그녀는 들어갔다
그렇게 보내고 나는 어디로갈지 고민하다가 하얏트가 괜찬다고 하는말을들은적이있어
핸드폰으로 아고다로 하얏트호텔 1박예약하고 결제하려는순간 아차했다
모든카드와 돈을찿을수있는걸 놓고왔기떄문에 나는 결재할수있는 방법이없었다 ㅋㅋㅋㅋ
난진짜 병X이다
오로지 폐소로결제해야되는상황이었다 ㅡㅡ 집에다가도 출장으로 부산에내려간다고 얘기해서 말할수엇는상황이고 친구들한태도 도박하로 필리핀간단소리가 나오지않아 아무한태도얘기안하고온상태였다
폐소로 결재할수도있지만 시드가 7만폐소 정도밖에 안남은상황이여서 하얏트같은경우는 직접가서부킹하고폐소로 결제할경우 만폐소이상이였다...ㅡㅡ
결국 젤친한친구에게 상황설명 하고 예약해달라고 얘기후 택시타고 하엿트로 이동했다
도착후 아고다에서 방금예약했다고 얘기하니 무작정바우처를보여달란다...
확인해보라니깐 바우처가있어야한다고 계속얘기한다 혼자얘기한다 진짜 이런개같은 경우가어딧냐고
그렇게친구한태 바우처 온거 메일로 보내달라고 얘기하고 확인후 방키를준다 방은 31층 이다
방에들어가니 마닐라베이가한눈에들어온다 역시 레밍턴에있다오니 좋았다
그렇게 방에서 혼자쉬다가 1시간가량자고일어났다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왠지모르게아쉬웟다 필리핀에서 있는 마지막날 마지막밤 마지막 결전의날이었다
이미 나는 카지노에대한 욕심보다 그냥여기있는자체를 즐기고있었던거같다...
나의시드는 이제 7만남았다 내일 택시타고 공항도가야되고 밥도먹어야하고 공항세도 내야된다
그리도제일중요한 마지막밤을 보내야한다...
그렇케어느정도계획해놓고 카지노로 입장
여기는 생각보다 작었다 리조트월드랑은 완전다른분위기였다
그런데 오히려 나는 이런분위기가 더괜찮았다 그렇게 돌아다니며 분위기를 보고있던찰라,...
바카라 테이블에 어디서많이본사람이 게임을 하구있는것이었다........
가까이가 한번더확인후 내가본사람이 어디선가본사람이확실했다
게임을하고있는데 말을걸었다...그사람등뒤에서
저기.............................
2편종료 ㅋㅋㅋ 참고로 지금 엄청느린 노트북으로 쓰는거라 글씨가 많이틀려도 이해해주세요~
댓글목록
제육볶음님의 댓글
제육볶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음편이 기대되요
gentleman님의 댓글
gent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대되네요 다음편
홀로여행님의 댓글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흠...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하버뷰님의 댓글
하버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해외에서 맛보는 국산도 괜찮을것 같은데여~~3월에 세부 펌프에서 거의 작업해서 다 되었었는데...대전에서 놀러온 한국산들^^암튼 부러울 따름입니다^^
카악이님의 댓글
카악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대만땅
고독한님의 댓글
고독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재미있어요^^
봉달님의 댓글
봉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잼난다..ㅎㅎㅎ
오피스장님의 댓글
오피스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디 인터넷 소설같은 느낌이.....ㅎㅎ 잼나네요...^^
미소가득님의 댓글
미소가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팔번기사님의 댓글
팔번기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자꾸 읽게 만드는....
쿠마J님의 댓글
쿠마J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 재밌어요
화랑12님의 댓글
화랑1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결국끝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