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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예전에 겐팅에서 재밌던 경험이 기억나서 글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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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보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4건 조회 5,202회 작성일 15-10-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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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보리입니다.

단도후에..카지노를 안하니... 뭐 여기에 쓸글이 없네요 ㅎㅎㅎㅎㅎ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밑에 보니..홀덤..A플러쉬를 스플로 밟은.... 스토리를 보니.. (스티플과 로티플은 평생에 한번 볼까말까 한다던데...)

저도 생각나는게 몇개 있네요...

그중 하나 썰을 풀자면...

제가 2년정도 말레이시아에 살았었는데... 

말레이시아에 겐팅하일랜드 라는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휴향지? 관광지? 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강원랜드의 롤모델입니다. 

(강원랜드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은 경치와 시설들이 들어서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호텔 카지노가 있었는데요...

제가 처음 바카라를 접한 카지노 이기도 하고... 

제일 많이 방문한 카지노일꺼에요..

한.. 1년정도 꾸준히 다닌거같은데... 회원카드도 만들지 않았어요 1년동안ㅋㅋㅋㅋㅋ 만들었으면 포인트좀 쌓였을텐데...

그 카지노는 딜러들이 근처 테이블에 매번 꾸준히 있더라고요... 자주가다보니..친해지기도하고... 

딜러들한테 번호따기도 쉬웠어요... (마닐라는 슈퍼바이저가 안된다고 막던데...)

만나서 밥먹은 딜러들도 여럿되고... 좋은 기억 가지고 있는 딜러들도 몇 있었지요..

1년 정산해보면.. 적지않은 돈을 승리하였고요... 

음.. 서론이 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른거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제가 기억하는 2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뭐 100만원으로 2000만원딴거..(그 이상 곱절이상으로도 따보신분들도 많으시자나요 ㅎㅎㅎㅎ) 

10만원으로 500만원 만든거.. 이런건 다들 가지고 게시는 에피소드니까... 패스...

우선 첫번째.

저는 바카라할때 타이와 페어를 거의 가지 않습니다.

타이와 페어는 카지노에서 조금이라도 돈을 더 따려고 만들어논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루는 꽤 이기고 있던날이였어요~.

앞에 딜러는 저와 꽤 오래된 친한 남자딜러....

그 딜러와 저와 혼자 앉아서 둘이 게임을 하는데... 

뭘 가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고민하던 저에게.. 

딜러 : 보리야, 플레이어 페어 타이페어 뱅커페어 한번 다 걸어봐.. 나올꺼같아.

보리 : 나 타이 페어에 베팅 안하는거 알자나 ㅋㅋㅋㅋㅋ

딜러 : 근데 느낌와 ㅋㅋㅋ나올꺼같애 한번 가봐 ㅋㅋㅋㅋㅋ 따고있자나 어짜피 ㅋㅋㅋㅋ

보리 : 그래? 알았어 ㅋㅋㅋ틀리면 앞으로 니 테이블에서 게임 안할꺼 ㅋㅋㅋㅋ

딜러 : 맞으면 팁주는거 잊지나 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 : 오케이 콜ㅋ 

딜러 : no more bet!.

플레이어 페어와 뱅커 페어에 각각 100링깃... 한화로 33,000원정도 되요. 1,500페소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타이에 200링깃.....

자..게임 들어갑니다.

플레이어 K 뱅커 J 플레이어 한장더 K 뱅커 J 

허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페어페어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한장씩 더 깝니다...

플레이어.. 10...... 망통...바카라 ㅋㅋㅋㅋㅋㅋ

이제 뱅커에요... 그림이나 10만 뜨면 타이까지에요...

감자 : 야 딜러야 천천히 까라잉ㅋㅋㅋㅋㅋ

딜러 : 오키 ㅋㅋㅋㅋㅋㅋㅋ기대해라 내가 그림까준다 ㅋㅋㅋㅋ잘봐 ㅋㅋㅋㅋㅋ

뱅커 세번째카드..오픈합니다........헐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그림!!!!!!!!!!!!!!!!!!!!!!!!!!!!!!!!!!!!!!!!!!!!!!!!!!!!!!!!!!!!!!!!

딜러도 보리도 둘이 눈이 똥글똥글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

가끔 나오는 그림이죠.. 페어 타이 페어.. 셋다 나오는거...

근데 배팅해서 한번에 세개를 다 먹는 사람이 흔치 않거니와... 원래 페어와 타이에 배팅을 안하는 저

그리고 장난반 진담반으로 가보라고 권유했던 딜러도 깜짝놀랍니다.

뒤에서 구경하던 사람들도 럭키가이라고 축하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각 페어에 33000원 타이에 66000원..... 

한방에 100만원 위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2년전인데... 그때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났었는데...

기분 좋아서 딜러한테 400링깃 팁으로 주고..그날은 주머니 두둑하게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글쓰다보니 그 친구의 안부가 궁금하네요~ 진짜 착하고 재밌는놈이였는데ㅠㅠ 잘 지내고있겠지..짜식 ㅠㅠ

두번째 에피소드는..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헤헿

댓글목록

노라요님의 댓글의 댓글

노라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은 게임 안하고 지나가야 단도 랍니다.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무덤덤...상태가 되면 단도 성공이랍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중독이 안되는분도 있답니다. 그런분이 승률이 당연 높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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