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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빵구가빼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3,844회 작성일 15-10-13 18:07

본문

호텔 룸

 

팔을 쭉 뻗어 도착한 편지를 확인하니 무슨 선물이 도착했으니 립셉션에 한번 들리라는 내용이다.

나는 영문을 모르고 생각에서 이 내용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B양에게도 물을 건내준다.

잠에서 깬 B양의 화장기 없는 얼굴이 나를 미치게 한다.

아주 푹 자서 그런지 에너지도 샘 쏟는다.

 

늑대처럼 달려드니 갑자기 나를 제지한다

“ 멘스 시작한 것 같에”

 

ㅁㅁㅇ나ㅣ로여ㅣㅀㅇ러ㅣ화ㅣㅇ로히ㅑ로여ㅑ호ㅑㄹ옹ㄹ하

 

짜증이 확 밀려오지만 나는 다분히 이 모습을 감추면서 아쉬워 한다.

“어쩔 수 없지 뭐…”

그래서 그냥 다시 B양을 팔벼개로 안아주니 B양이 애무를 시작해준다…

그러더니 손으로 내 존슨을 만져주더니 머리를 이불 밑으로 가져간다.

 

여기서 잠시…밤문화 게시판인줄 착각했네요. 본문으로 돌아가서…

 

MOA

 

늦은 아점을 샤브샤브로 시작한다.

웬지 소주가 땡긴다.

소주를 한 잔 하고 B양과 마사지를 받고 도항을 해준다.

이 정도는 해주야지…라고 가게에 들어서니 많이 부러워들 한다.

여기서 연락이 두절된 지인을 5년만에 만난다.(JTV 3부에서 연재 예정)

 

한타임을 뗘주고 호텔로 돌아온다.

친구녀석이 자꾸 불러싸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길…즈그들 보고 오라니 이상하게 말만 돌리더니 호텔로 오란다.

 

시오디 하얏트

 

친구들이 있는 3층으로 가니 두 녀석 모두 얼굴을 울그락불그락 하고 있다.

잃었나보다

다가가서 말한다.

 

“잃었나보네?”

“응…조금”

하지만 칩이 1만 정도씩 있다.

“얼마나 잃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런 제길슨…

 

어제 내가 가고 게임을 하던 친구들은 페가수스 애들과 쓰리카드 바카라에서 돈을 따고 방으로 돌아와 잠을 자고

점심때부터 지금까지 게임만 했단다.

그것도 여기서만 했으면 좀 괜찮았을 걸 바로 뒤에 있는 바카라에 손을 대면서 쭈욱 빠졌고 현금서비스만

15만페소를 받았단다..

 

아…죽일 놈들…내가 정확히 딴돈을 잃었다.

나는 x친놈들아…내가 가르쳐준대로 좀 하라고…

 

“야. 내가 잃은 돈 반 줄 테니까 이제 하지마 알았지?”

라고 하니 그래도 표정이 어둡다.

“왜 또 뭔데?”

라고 물으니 한 친구가 찾은 돈만 15만 페소…다른 놈도 10만 페소를 찾아서 다 잃었단다.

아…그래서 도합이 25만페소…

600이 넘는 돈을 잃었단다.

 

나는 일단 이 일당들을 데리고 나온다.

“일단 지갑하고 카드하고 다 내놔. 그리고 방에 가서 샤워하고 몸 좀 데우고 있어”

나는 모든 현금동원 수단을 뺏어 내 금고에 넣어놓은 다음 카지노로 내려온다.

 

어쩔 수 없다. 딱 반만 찾아주자. 저것들 한달 월급을 잃었다.

하지만 본전은 안된다. 본전 생각하다가는 다 털린다.

저것들 본전 찾아주면 좋다고 또 할 것이고 이 참에 수업료 좀 내라고 해야겠다.


있는 현금을 탈탈 터니 13만페소…

이걸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다은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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