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불이 올라오고 더 할까 말까 하다가 와이프님이 카레어묵이 먹고싶다고 해서 급히 빠져나옵니다.

갤럭시호텔 남서쪽으로 로컬들 많이가는 술집 골목이 있는데 그 안에 이자카야 비스무리한 훠궈 파는곳이 쭉 있는데

그쯤에 성바울성당 어묵거리에서 파는 카레어묵보다 조금 더 스파이시하고 맛있는 카레어묵을 팔거든요 ㅋㅋ

편의점에서 맥주 10캔과 함께 복귀하고 그날도 일찍 잡니다.

셋째날, 베네시안 호텔에서 밥먹고 쇼핑하고 하도 걸어다녔더니 아이들과 와이프가 쉬고싶다고 합니다.

초저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피곤하게 하려고 베네시안 후문에서 스튜디오까지 걸어옵니다. 간식도 많이 샀으니 전 다시 출정합니다. 오늘은 베네시안으로 ..

먹 죽 먹 죽 하다가 2만 때립니다. 2만... 솔직히 한화 300인데 쉽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안하려고 그냥 쎄게 갑니다.

픽쳐에 3으로 죽습니다.

다시 먹 죽 먹 죽 하다가 뱅커에 2만 때립니다.

내추럴로 죽습니다.

다시 뱅커에 2만 때립니다.

플레이어 카드 오픈합니다. 내추럴 ....

아 졌다 하고 쪼는데 포싸에 포싸....

원카드 10, 원카드 쪼으고 쪼으로... 9 나옵니다. 탄성 터집니다. 저 따라온 중국인들 전부 뭐라하는지 모르곘는데 뭐 암튼 시끄럽습니다.

이제 남은건 6만

네 다시 미쳐가지고 뱅커에 2만 때립니다.1로 이깁니다. ㅋㅋㅋㅋ

이때부터 스몰뱃 못합니다. 이미 열렸죠. 패가망신하기 딱 좋은 때 입니다.

원래 4만으로 시작했으니 그래 이거 잃어도 만 땄다고 생각하고 3만 올렸는데 또 먹습니다.

이제 시드가 11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0만원으로 시작해서 2일만에 1200만원 올라왔으니 뭐 제가 진짜 뭐라도 된듯 착각이 듭니다.

점심 지나고 다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