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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지난 몇달동안 바카라와 솔레이어에 심하게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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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리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3,229회 작성일 16-01-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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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삼~사개월정도 카지노에 많이 빠져들고 점점 빠져들고있습니다.

 

지난해 문득 아는 분이 카지노 구경을 안해봤다고 해서 구경을 함께한후 그분과 같이 다니며 난생처음 바카라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느덧 바카라에 빠져들고 말았네요. 이건 마치 어린시절 동네에서 야바위꾼과 왼쪽 오른쪽 어디에 구슬이 있는지 맞히는 그런 게임의 느낌 하하

 

솔레이어를 일주일에 두세번, 서너번 다니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한두달이 되어가는듯하네요. 한국에 10일간 휴가를 다녀왔는데 바빠서인지 생각도 나지 않았는데, 다시 돌아오니 가게되네요. 솔레이어의 홍보 문자를 받게되면, 그래 포인트라도 찍으러 가자라고 합리화 하는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동안 항상 이만페소 들고가서 다 잃으면 만페소 정도만 빌려서 다시하고, 딱 두번정도 삼만페소 잃고, 나머지는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었습니다. 어느덧 포인트가 지금은 75백포인트 정도인데, 배팅금액이 낮고 들고 있는 돈이 높지 않기에 포인트가 낮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제는 처음으로 집에있는 페소를 모아서 십만페소를 들고갔습니다. 현재까지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어서 딱히 이기거나 진것도 아닌상황, 어제 슬럿머신 토너먼트 한번하고 두번째 하이리밋에서 포인트올려서 한번더 참여했는데, 딱히 터지질 않네요.

 

지난 시간동안 돈이 복구된것은 항상 슬럿에서 프리스핀으로 만천페소, 만이천페소, 미니잭팟도 엊그제 육천육백페소, 어제는 십만페소로 59천페소까지 내려갔다가 125천페소까지 올라갔다가 슬럿으로 28천페소를 돌렸는데, 지금까지중 가장 많이 돌렸는데 터지질 않았네요. 프리스핀 돌다가 맥스 잭팟인 2백만 앞에서 슬로모션으로 멈춰서 마치 터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계속 몇시간을 돌렸는 역시 터지지가 않더군요. 내려갔다 올라가면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첨으로 만페소, 만오천페소씩 배팅을 해보니 식은땀도 나고 긴장도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네요. 바로 옆에 계신분이 만페소로 업어서 10연승 줄을 타서 몇십만을 따고 일어나는데, 새가슴으로 저는 오천페소씩가서 조금 먹고 일어났네요.

 

몇일전부터 타이가 그나마 사이드 중에 확률이 높겠지하고 가로 그림보고 타이에 배팅을 하는데 안나올때는 32판을 동안 안나오고 슈가 끝나서 배팅을 오백, 천씩 20판이상하게되는 경우도 생기고 그나마 내가 간것이 이겨서 출혈이 아주 크지는 않았으나, 사이드 한번 가게 되면 계속가게되는 마약같습니다. 왜냐면 내가 안갔을때 나오면 또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20살때부터 주식을 시작하게 되어서 돈만 조금 모이면 주식으로 잭팟을 터뜨리자면 미수 통장 받고 천만원 미수 갚고 중간에 사천 날리고, 최근 칠천날리고 주식 및 선물 옵션등으로 일억넘게 날리면서 느낀것은 역시 크게 욕심 부릴수록 크게 잃는 다는 것입니다.

 

몇달을 계속다니다 보니 맨날 보는 사람들을 보게 되어 자연스레 이야기도 하게 되는데, 항상 보면 크게 배팅해서 많이 딴듯한데, 더 크게 배팅해서 쉬이 잃는 모습도 많이 봅니다.

 

암튼, 현재는 주식 뉴스도 보지 않고 차트도 보지 않습니다. 보면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죠, 담배를 끊은지도 벌서 4년이 넘어서인지 카지노 오래있으면 목이 가라앉고 몸이 안좋습니다.

 

카지노의 단점은 나의 건강을 헤치고, 돈을 잃게하고,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등 돈, 건강, 시간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내가 거기에 헛헛하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과 결론이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혹시나 잭팟이 아닐까 하는 이마음이 결국 역시나로 수도 없이 바뀌고 있는데도 이런 마음이 드는건 역시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한듯합니다.

 

주식으로 끝까지 망가지고 나서야 끈게 되었는데, 삼사년마다 주기로 돈이 조금만 쌓이면 다시 하게 되서 어언 20년간 누적으로 계속 돈을 잃었는데, 참 이 사람의 욕심 돈에 대한 욕심이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스멀스멀 올라오는듯합니다.

 

주식이던, 카지노던 로또던 인생은 한방이고 잭팟이 있다고 믿고 그걸 기다리면서 살기에는 그것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낮은데, 마치 한낮체 번개를 기다리며 거리를 헤매이듯이 우리는 그렇게 한방 맞을 날을 기다리며 헤매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정신과 몸과 시간을 버리게 하는 카지노와 주식 로또의 잭팟을 내려놓을수 있는 정신수양과 마음수양, 그리고 독서와 자기 단속을 위해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실패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결심하고 도전하다보면 언젠가는 끝까지 다 내려놓게 될수있으리라고 봅니다. 오늘만 이번만 해보자라고 나와 타협하과 자기합리화를 하지않는다면, 내 잘못을 인정하고 나는 이런사람이야 하지만 이런내가 나이기에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항상 실패하는 나라도 좋아해 주고 인정해주고 하지만 잘 타일러서 종국에 내가 싫어하는 일을 다 그만 둘수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아래 5KOK님의 글을 읽고 문득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도 어느덧 불혹이고 싱글인데, 돈이 행복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 돈에 자꾸 연연하며 사는 나약한 자신을 보게 되네요. 나의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하게 해서 꽁으로 돈을 벌려는 이런 마인드를 버려야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잿팟터져서 그돈으로 유흥밖에 다른걸 건전하게 하는것도 상상할수가 없더군요. 차라리 안터지고 안하면 될것을 무에 자꾸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지 나를 단속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가고 싶지만 노력해보고 오늘간다면 다시 내일 가지 않기 위해 노력해보고, 완전히 가지 않고 관심을 끊을수 있을때까지 노력해야할듯합니다. 마치 첫사랑과 군대에서 헤어지고 몇년을 그리워했지만 마침내 잊고 현재를 살아가듯이

 

암튼 모든 것이 지나치면 화가됩니다. 저도 예전에 카지노 가끔 손님들과 가서 슬럿만 하던 사람이였습니다. 현재 이것이 너무 지나처 화가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울 회원님들 모두 자신을 잘 단속하셔서 적당히 조금만 즐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주식으로 날린돈들을 내려넣고 포기했기에 다시는 주식을 할생각을 하지 않는듯합니다. 그리고 한다고 해도 전적에서 지고 있고 항상 졌기에 다시 이길수 없다는걸 잘알기에 다시 시작하고 싶지않으니까요 ㅎ, 사실 주식을 제가 해서 날린것이라기 보다는 제가장 친한 친구의 권유로 시작해서 삼사년마다 그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고, 그친구에게 돈을 밀어주다가 또는 추천종목으로 하다가 날린적이 전부입니다. 결국 사년전 그친구덕에 7천만원날리고 서로 보지 않는게 낫겠다 싶어서 이제는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친구의 유혹만 없다면 저는 다시는 주식을 하게 돼지 않을걸 아니까요. 옆에 누가 있느냐가 참 중요한듯합니다. 그친구도 결국 주식으로 돈다 잃고 주변에서 끌어다가도 다잃고 이제는 그냥 월급쟁이로 살고있습니다.

 

카지노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잃은돈을 찾기 위해 한다고 하는데, 잃은돈을 찾은후에는 돈을 따야 하니 또 떠나지 못하더군요. 이건 마치 골프 칠때 공이 안맞는 수도 없는 이유처럼, 카지노가 중독되면 가야하는 이유를 그리고 계속해야 하는이유를 찾아내는듯한 ㅎㅎ, 잃으면 잃어서 못가고 따면 따서 집에 못가고 발목잡히는게 카지노 인듯합니다.

 

저도 더 빠지기 전에 예전처럼 소액으로 가끔 즐기는 정도로 돌아갈 수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빠지신 다른 분들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다보면 마침내는 시작하기 전으로 돌아가실수있을겁니다. 모두 파이팅 하죠~ ㅎ

 

아 요즘 저는 솔레이어를, 설레이어로 부르고 있는데, 돈을 딸수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설레이어"라는 이름이 좋은듯해서요 하하 이마음을 접어야지만 거기를 안가게 되는데 참 ㅠㅠ

 

댓글목록

나리미님의 댓글

나리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주변에 보면 돈을땄다고 자랑하거나 으스대는 분들도 보게 되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주식부자들은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닌다고도 하죠. 하지만 그들이 주식이나 카지노를 완전히 떠나지 않는다면 그들은 돈을 딴게 아닙니다. 그들이 그것을 정말 떠나지 않는다면 그들이 가진 모든것을 잃을 가능성이 남아있고, 아마 모든것을 잃어야지만 완전히 떠날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질듯합니다. 돈을 땄던 잃었던 본전이던, 잭팟의 유혹에서 벗어나 더이상 그것을 하지않는 것만이 건강한 삶 즉 돈과 시간과 건강 그리고 주변의 사람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봅니다.

까칠남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름쟁이들의 큰손들을 부러워마십시오..ㅋㅋ
99번잃은건 말안하고 1번딴것만말합니다..ㅋㅋ
손이클수록 더크게망한분들이 99.9프러입니다..제경험상요..^^

제임스한님의 댓글

제임스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리미님 얼굴 한번 뵙고 싶었는데...

카지노 하시느라 바쁘셨군요 ㅎ

단도하시던 초심으로 돌아가 소액만 하시던

그건 님 맘 먹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저도 불혹의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주식, 도박, 마약 이 세가지는 절대로 안 합니다

담에 시간되시면 소주 한잔 하시죠 ㅎㅎ

나리미님의 댓글의 댓글

나리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자꾸먹어보는데, 중독이라는 병때문에 마음이 자꾸 흔들려서 어제밤에도 다녀오고 말았네요, 세가지는 정말 안하는게 최고이고 최선입니다. 저도 적적하게 사니 조마간 뵈요 ^^

부의미래98님의 댓글

부의미래9…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 전 카지노 30만원으로 2700만원 탔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10만~20만페소씩 배팅하고 있더라구요.결국 110만페소 다 날리고.. 원급회복한다고 한국서 가져간 엄청난 돈 다 날리고 나니.. 별로 생각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소액만 하구 있어용^^

포에버119님의 댓글

포에버1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확실히 윈하는 방법은 장기투자입니다.
카지노도 원칙을 가지고 즐기면 딱 겜수준에서 손실을 메울수 있습니다.
따겠다는 열망이 강해지는 만큼 리스크가 커집니다

DK엔터님의 댓글

DK엔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생각을한번해보시기를...

주식을 하는사람에게 등급이잇다쳐보죠

본인은 한국에서 몇번째정도순위에 해당할까요???

아마도... 몇백만번째에 해당하겟죠

그 실력으로 돈을따려한다는건 어불성설이라보여집니다

그 잘낫다는 펀드매니저들...

지들이 그리자신잇으면 빛내서라도 지돈으로하겟죠.

도박도 같습니다

순전히 운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존중해드립니다

하지만 내가 도박을하는사람들중에 몇번째순위정도일까.생각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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