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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조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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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공도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812회 작성일 16-02-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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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카지노란곳을 몇번 안갔을때 일입니다.

장소는 마카오..
친구와 둘이 금요일 새벽부터 토요일 밤까지 한번도 안쉬고 블랙잭만 치고 있었을때였습니다.
전 5만정도 윈, 친구는 3만정도 로스
안마나 받던지 호텔가서 자고 오자 했는데 친구가 뚜껑이
열렸는지 계속 하겠다네요.
그러라 하고 호텔가서 다음날 낮까지 자고 다시 왔더니
아직도 치고 있더군요. 징한놈..
다행히도 어느정도 복구해서 친구놈은 씻고 오겠다고 호텔로 갔는데 가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딜러 동작을 잘 보라네요.
친구가고 앉아서 치는데 정말 너무나 안되서 두어시간만에 전날 윈한돈을 거진 다 잃었습니다.
짜증도 나고 답답하기도 해서 조금씩 플레이 하는데 불연듯 친구가 하고간 말이 생각 나더군요. 그뒤로 딜러의 행동을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패 돌리고 대기할때 오른손 모양이 다르더라구요. 검지를 필때가 있고 접을때가 있고..
몇번 보다보니 어라.. 뭔가 맞는겁니다.
그 손가락 제스쳐에 따라서 배팅을 했는데
믿기지 않게 카드가 꽃히더군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스테인데 손가락은 힛을 나타내고 있어서 힛하면 메이드. 힛할 상황인데  스테이하면 딜러 버스트.
신기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못 믿겠어서 손가락 제스쳐 반대로 하면 어김없이 다이..
또 배팅을 올리면 재스쳐 안나오고..
중국인 부부랑 저혼자 3구멍 총 5구멍 했는데 배팅 안올리고 구멍당 5천불씩해서 수십판을 연짱 먹었네요.
전 중국말 할줄 몰라서 부부가 말 거는데도 가만히 있었는데 친구가 오더니 저 부부가 계속 니얘기 한다고.. 카지노 관련자 같다고 계속 맞춘다고.

결국 그 딜러 마감할때까지 한참 따고 일어났던 기억이 있네요. 딜러랑 밥 먹고 싶었는데 말 걸어도 대꾸도 안하고 가버렸다는..

조작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했던 기억중 하나였네요.

댓글목록

힘스님의 댓글

힘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따심 된듯ㅎㅎ
실제 딜러들 카드안보구두 맞히는애들 겁나많습니다
바카라는 둘찌치고 홀덤이나 쓰리카드할때 독고다이치는데
보지두 않았는데 다맞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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