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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사냥개가 집개가 되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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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9건 조회 4,450회 작성일 16-0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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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그 동네에선 유명한 집이라 한다.
나무를 많이 심어 놨고,  나무로 자연스럽게 테이블을 분리 시켜 놓았다.

주문은 셜리가 했다.  아직 나는 필핀 음식 이름에 익숙치 않아 서너개 정도밖에 알지 못한다.
맥주도 시켜서 마시면서 간만에 대화를 나누었다.
이렇게 시간 좀 보내다 로칼 모텔로 갈 계획이니까~^^*

갑자기 테이블에 있던여자애 전화벨이 울린다.
셜리가 보더니 인상 쓰면서 테이블에서 혼자 중얼거리면서 가방안에 넣는다.
나는 이상한 기분에 "왜 그래?  누군데?~"
계속 물었다.
"나씽"하면서 짜증스런 표정을 짓는다.

난 호기심 반,  염려 반의 심정으로 계속 물었다.
"뭔 일 있냐? 무슨 전화냐?  누구냐?"
평소엔 묻지도 않는데,  관심을 가진다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맘으로 계속 물었다.
심지어 말 안해주면 화낸다는 말까지 하면서....

마지 못한 듯,  얘기를 한다.
"사실,  전부터 어떻게 알았는지 너의 브라더가 전화가 매일 온다.  만나자고.....한번 너에 대해서 궁금하고 물어볼려구 만났다.
너에 대해서 물어 봤구."
갑자기 뒷통수가 우직한다.
얘가 아는 내 브라더는 후배를 말한다.
나는 대뜸 "나에 대해서 뭘 들었는데?"하고 물으니
"넌 지금 올티가스에 와이프,  아들,  딸하고 산다고 하더라.
콘도에서...."
후배도 정확히 내 사는 콘도를 모르니 그건 알려 주지 못 한 듯 하다.
기가 찼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

먼저 아다한테 화를 냈다.
"너 맘이 있어서 만났지. 계속 연락 하고 만나고 있지?
잠도 잤지.
말도 안되는 말로 오히려 내가 화를 내면서 맥주를 연신 마셔대면서 담배를 피워 댔다.
머리 속으로 지난 일을 짚어 보면서.....

"아~전에 그래서 얘가 경찰에 알아봤다면서 그런 말을 했구나."
이제 의문점이 풀린 듯 하다.
화를 계속 내는 척하면서 전화기를 달라고 했다.
여자애 전화로 후배에게 전화를 했다.
헬로 하면서 후배가 받는다.

난 바로 "야 이 ㅆㅂㄴ아. 왜 얘 한번 따먹고 싶나?
이ㅅㄲ가 별 지ㄹ을 다하고 있어?
필핀 가시나라해도 선배가 만나면 형수인데,
넌 형수한테 작업 하냐"

후배는 내 목소리에 놀랐는 지"형님 그게, 저,  형님"
말을 잇지 못한다.
난 계속 욕을 해댔다.
후배는"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형님이 연락이 없으셔서 궁금해서....
이제 그 애를 안 만나시는 것  같아서......

계속 말도 안되는 변명에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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