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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바카라 20년의 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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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2건 조회 3,804회 작성일 17-07-28 14:14

본문

비오는 후덥지근한 여름의 오후....

이런 저런 잡 생각.....

심란하고 우울한 마음에...

 

울 회원님들과

두서 없이 주절 거려 볼 까 합니다... 

 

요즘 참~

여러모로 괴롭구 외롭구 합니다....

 

 

본격적인 바카라와의 모진 인연이

어언 20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한심한 저를 보며...

쓴 웃음이 나네요....

 

우리 선수들, 아니 환자들은

평생을 같이 가야할 고통스런 업보인 것 같습니다..

 

멀리 하려

별 짓을 다 해 봤네요...

 

술...

여자...

골프 와 운동...

일(?)....

 

주지하시다시피

바카라...이 눔보다 짜릿한 넘은 없었습니다.

 

이눔보다 저와 또한 제 가족에게

고통을 준 넘두 또한 없었구요...

 

뼈저린 회한이 밀려 옵니다...

원망스럽기두 하구요..

제 자신한테 이지요...

 

크고 작게

반복되는 똑같은 후회와 절망들....

 

에휴~

참 머 같은 인생입니다...

 

멍하니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합니다...

 

잔잔한 미소와 함께...

너무도 부럽다는 생각을 마니 합니다...

 

 

다시 또 힘을 내야 겠지요...

일상으로 돌아가야 겠지요...

 

울 회원님들도

진심으로...

모두 행복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모두 가슴한켠에

무거운 돌덩이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힘들겠지만...

다 함께 힘을 내자구요....

 

화이링 입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우울한 마음에..

두서 없이 지껄여 봤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당....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틈틈이 안전님 글 눈팅하고 있습니다...좋은일 마니 하시는..받아만 주시면 막연히 언젠가 함 동참해야쥐 하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건승하시길...

샤방님의 댓글의 댓글

샤방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년 전인가 실라이스 카지노애서 ㅇ뭐시기 봤었는데 돈 다 읽고 메니져한테 돈찾아오라고
큰소리 치고 ㅎㅎㅎ
그후 사건이 터지더군요....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남 일 같지 않아 댓글을 답니다.
잘 아시겠지만, 카지노랑 싸우면 절대 못이깁니다!
저는 그래서 갬블을 접었습니다.
지금은 가끔, 아주 가끔 "오늘의 운"만 테스트합니다.

제 경우에는 골프를 치니까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이러니한 것은, IMF때 골프에 미쳐서 싱글 까지 했었는데 카지노를 알면서 골프를  중단했었죠.
이젠 15년이 지나 다시 카지노를 멀리 하려고 골프를 합니다.
나이도 더 들고,  체형도 배불뚝이로 바뀌고..
예전의 스코어가 안나오네요.  ㅠㅠ
다시 싱글을 향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님도 카지노 말고 뭔가에 미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모험왕님의 댓글

모험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텐리해변님과 님 의 글을 예전부터 조와라했죠ㆍ 저와 거의 동년배거나 비슷하신거 같습니다ㆍ스텐리 님은 저와 동년배이고요ᆢ예전 바카라 군단서부터 강랜이기기등 우리시대 격정의 시간을 보낸이중 살아남아서 글을 올리는 분이 몆분 안되세요ᆢ저나름대로 결정한것은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면 즐기자입니다ᆢ일이 많고 사업도 그럭저럭 돌아가니 예전처럼 짧은안목보다는 길게 호흡 하고 놀고 있습니다ㆍ바카라에 운명을 시험하기 보다는 놀이터로 생각하고 즐기는게 정신건강상 좋더군요ㆍ예전에 삼일을 마카오에서 너무죽고 한국에 돌아와서 한남대교를 저의 애마 제규어로 눈을감고 그냥 밣은적이 있었는데 아직 안죽었습니다ㆍ꽤 긴시간이 흘러 갓다고 생각하고 눈떠보니 한남대교 반쯤 건넜더군요ㆍ그이후로 더불어 사는 생이라고 생각하니 자제는 쉽게되더군요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노를 이기신거네요~
대단하세요...
결국 욕심이 화를 부르는게 지노같아요
서양노부부들 처럼 웃고 즐기면서 서로 살아있는것 확인(?)
하면서 재미로 하면  좋으련만...
쉽지가 않죠^^

모험왕님의 댓글

모험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카라 인생 20년 회환과 절정의 순간을 많이 맞이하신 키트님의 앞으로의 인생에 환희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ㆍ저는 필핀 처음간때가 1989년도 였습니다ㆍ지금도 필핀 도착하면 그 기억을 잊지않고 적응하려 애씁니다 ^^

모험왕님의 댓글

모험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서울에 거주 하고 럭셜맨님도 저하고 조금 친분이 있습니다ᆢᆢ 언제 서울에서 한번 뵙죠ㆍ 아마 저하고 대화하시면 잃어버렷던 편린이라하죠?  조각조각의 기억들로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네요 ㆍ^^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험왕님 장문의 댓글을 주셨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참 너무도 센티해져서 넋두리로 올렸던 글인데 정말 여러분께서 진심어린 위로를 해주시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나이 먹어가니 참 눈물이 많아지네요  새삼 울 카페회원님들 참으로 정감어린 분들이시라는 걸 다시 함 느낍니다  예전에 타까페에서 가끔 글을 올릴때와는 많이 달라진 저를 봅니다 젊은 호기로 치기어린 글들을 쓰기도 했구요

예전의 저를 기억해 주시고 또한 따뜻한 위로의 말씀주시니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사실 저보다도  더 위로를 받아야 할 분들이 많을텐데 말입니다

저두 서울 강남구에 있습니다  기회되시면 함 뵙도록 하지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빙고전차님의 댓글

빙고전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맘 한구석에 뭉쳐 있던걸 끄집어서 말씀 하시네요!

정말 화도 많이 납니다...억지로라도 자신을 합리화 시킬려고

별 핑계를 대어 보기도 합니다..

평생 안고 가야할 운명ㅈ이라면..같이ㅈ가야죠!

부디 극단적인 상황, 결심만 안 만나길 바라며..ㅠ

kit009님의 댓글의 댓글

kit00…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빙고님 저두 저지만, 외람되지만 전 빙고님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 연재두 중단되고  한동안 글이 없으시기에ㅠㅠ

전 최근 꽤 쎄게 사고를 쳐서 힘들기는 합니다만 빙고님 걱정만큼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오니 안심하십시요 ㅋ

글구 저를 비롯한 이곳의 많은 빙고님 팬분들을 위해서 가끔씩이라두  소식 전해 주시구요
항상 평안하시길~

빙고전차님의 댓글의 댓글

빙고전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저두 kit님 걱정  했었습니다..마지막 글이 필핀에서

소액 겜 올리시다가 중단 되셔서..글 올리다가 중단땐

그 사이 먼일 생긴거 아닙니꺼?ㅋㅋ

제 글이 중단 되었을 땐..항상 큰 사고 발생이었슴!

언제 뵐 지 모르지만...서로 힘내시죠!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장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돈데님의 댓글의 댓글

돈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반갑습니다~
제가 이카페에 발붙치게 된계기가 빙고님 연재글 보면서 부터입니다...
카지노 스토리는 유일하게 회원가입안해도 볼수 있더라구요~
연재하시던글 보느라 기다리고 기다리고...
그러다 올해 년초에 회원가입해서 정붙히고 놀고 있어요~
건강하시고 모든일 잘되시길요~^^

날제비님의 댓글

날제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it님의 글을 좋아 하고 필력을 부러워하는 애독자입니다.
얼마나 많은 상황을 겪으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지만
앞으로 하시는 모든일에, Never lose하시기 바랍니다!!

껑이님의 댓글

껑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킷님 글을 바카라군단에서 부터 봐왔던거 같네요..^^
조금만 내려놓으면 모든일이 다 잘될거 같은데... 그넘의 승부욕이 뭔지 꼭 화를 만드네요..
어째든 답은 서로 알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서로서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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