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슬롯매니아 입니다.

지난 6월 방필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 진짜 역대급이었네요.

출국장 들어가는데 줄이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줄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쭉~~~ 대박.

저는 어렸을적엔 뱅기타는게 좋았는데 요즘은 인천공항 출국장 들어가면 텔레포트하듯

니노이아키노에 짠 하고 도착되는 상상을 합니다.ㅎㅎ

기내식 먹고 한숨 자니 도착합니다. 항상 느끼는게 공항에 내려 연결통로 지날때 다들 아시겠지만

필리핀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그때 아 필리핀에 다시 왔구나!! 하고 실감이 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자는곳은 발만 뻗으면 잔다라는 주의입니다.굳이 좋은 호텔 비싼 호텔아니어도 상관 없다는 주의라서

방은 굳이 비싼곳으로 안잡고 싸고 깨끗한 레드플레닛(아세아나시티)로 잡았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3시라서 고민하다가 걍 가방들고 솔레어 갑니다.좀 놀다가 체크인 하려다가 새벽 7시까지 놀았습니다.

아는 후배놈은 저보고 필리핀만 가면 수퍼맨이 된다고 합니다. 오직 슬롯만 돌립니다.

첫날,솔레이어

6월에 비해서 새로운 기계들이 많이 들어왔네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WMS(라이프오브럭셔리기계)회사의 기계는 새로운 기계가 없네요.

거의 중국풍 기계들 새로 들어왔구요. 잭팟있는 코나미 아리스토크랏 머신들이 몇몇 보입니다. 진짜 안나옵니다.쭉쭉 빱니다.

저는 머신 자체를 즐기기에 베팅 크게 안하는 편이구요. 보통 50벳 60벳 또는 88벳 하고 노는데도 불구하고 첫날 6만 빨립니다.

자리를 옮겨가면서 해도 그냥 쭉쭉 빱니다. 보너스 한번 볼려면 최소 5천 최대 만오천 넣어야 보너스 보입니다.

눈 씨뻘개져서 아침에 나와서 택시타고 호텔가서 체크인하니 왜 하루 늦게 왔냐 어제 체크인했어야 했는데 오늘체크인해도 환불은

안된다 어쩌구저쩌구 알았다 얼렁 방달라 피곤하다 하고 올라가서 씻고 누워서 뒤척이다 잠이 안와서 카페에서 눈여겨봤던

마사지 업체에 전화합니다. 개인적인것일수 있으니 업체명은 안밝힐께요.암튼 바로 보내준다고 해서 기다립니다.

레드플레닛의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카드를 찍어야 올라가기 때문에 로비로 데리러 내려가야됩니다.

외모는 약간 귀염상입니다. 마사지는 그냥 설렁 설렁 하더군요 걍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이 아가씨 노골적으로 2천페서 더주면

쏙쏙할수 있다. 요구 하더라구요. 솔직히 믿지 않으시겟지만 별로 생각 없었는데 아 이친구도 이거를 벌어가야 돈벌이가 되겠지.

그래 슬롯에 2천 넣엇다고 생각하자 하고 ㅋㄷ 어디있냐고 하니까 없답니다.나도 없다고 하니 자기 안전하답니다. 나는 너의 안전과

나의 안전을 위해 ㅋㄷ 없이 못하겠다고 하니까 돈주면 사온답니다.알앗다 하니 옷 후다닥 입고 내려가서 ㅋㄷ 사옵니다.ㅋㅋ

뒤는 말 안해도 아시겠고 바로 잠듭니다.

둘째날,cod

7시쯤 일어나서 cod로 갑니다.

6월에 비해 전혀 바뀐게 없습니다. 머신도 새로운게 전혀 없습니다. 코나미 머신 위주로 돌렸습니다.너무 안나옵니다.여기도 기본

60벳으로 5천 이상 들어가야 겨우 보너스 나옵니다. 나와도 완전 거지입니다. 보통 저는 기념으로 몇배 이상 터지는 그림 있으면

사진을 찍는데 뭐 찍을만한게 전혀 없습니다. 요번에 다시 느낀거지만 cod는 약간 부잡스러운 느낌이에요.

새벽 3-4시쯤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대략 손실은 5만정도...

호텔로 돌아와서 다른 마사지 업체 부릅니다. 역시 업체명은 말 안할께요.(어차피 아실분들은 다 아실테니까)

아가씨 2명 역시 데리러 내려갑니다. 정말 마사지가 필요 했었는데 진짜 전문가처럼 잘하네요.전문 마사지샾에가서 마사지 받는거에

거의 7~80%정도 수준 나오네요. 마인드 역시도 훌륭하네요. 정말 만족하고 기분좋게 스페셜 서비스 받고 잠들었네요.

셋째날,다시 솔레이어

1시쯤 일어나서 다시 솔레이어로 갑니다.저번에 갔을때 오카다에서 심하게 디어서 이번엔 안가리라 다짐해서 안갔습니다.

오바 조금더하면 오카다 강랜보다 심하더라구요.

첫날 둘째날에 비해서 셋째날은 그냥 계속 본전치기는 되더라구요. 만 넣으면 7-8천은 나오고 5천 넣고 7-8천은 나오고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6만짜리 한개 맞았네요 새로 바뀐 머신인데 손오공이 나오면 보너스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요 게임도 은근 깊더라구요.

기념으로 사진 한방 ㅎㅎ. 아래 사진 첨부할께요.

제 경험상 필 카지노들은 한 7시부터 1시까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런데로 되는 편인데 그 이후로 새벽시간에는 정말 그림

안나오더라구요.알면서도 버튼을 누릅니다.ㅎㅎ

공짜밥먹으려고 키오스크가서 바우쳐 뽑다가 무슨 가위바위보 이벤트 한다고 해서 바우쳐 뽑아서 갖다 주니까 월요일에 오면 긁을수 있는 복권 같은걸 준다고 하더라구요. 난 그날엔 한국에 잇는데 하면서 걍 바우쳐만 주고 다시 게임으로.ㅎㅎ

가시는분들 있으면 참고하세요. 새벽까지 놀았는데 6만 맞은 이후 부터는 또 엄청 빨더라구요. 다재다복도 88벳으로 2만이 넘게 들어

가도 뚜껑이 안닫힙니다.제 뒤에 한국분 이신거 같은데 얼마나 안되면 기계를 거의 부시듯이 꽝꽝 뒷편에 잇는 제 머신도 흔들릴정도.

결론적으로 5만정도 빨렸네요. 6만 맞은것 까지 총 11만 정도 빨렸네요

3일동안 총 22만 정도 빨렸습니다. 또다시 필에다가 기부하고 왔습니다.

머신은 답이 없다는걸 알지만도 너무 잼있습니다.ㅋㅋㅋ 머신이...그 한번의 쾌감때문에..보너스 떨어질때 쾅쾅쾅 그 소리.귓가에

맴돕니다.ㅎㅎ.머신은 즐겨야 합니다.이걸 공부해서 패턴은 읽는다 어쩐다 안됩니다. 머신은 절대 이길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상에 지장 안가는 범위내에서 즐겨야 됩니다~!!

다음 방필은 빠르면11월쯤 되거나 늦으면 다음 구정쯤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