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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마카오 에피소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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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3,246회 작성일 18-02-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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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얘기한 대로 쫄깃했던 승부는 마사지로 풀어내고

다시 빠리지앵구장으로 입성합니다.

 

기본적으로 프로선수들의 하이리밋구장은 예전에 아픔이 있어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시끌벅적하고, 도떼기시장 같은 마바리구장이 맘 편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중궈 매너남(1번석),

우리 동네 같은데 통 말이 없어서 국적 확인 불가 매너남(4번석)이 앉아 있는

미니멈 1,000원 테이블에 착석(저는 7번석)합니다.

슈 상황을 보니 그저 그런 상황 같은데...

먼저 착석한 두 분 잘 버티고 있는 듯 하네요.

기본 시드 5,000원 내려놓고,

그림 상... ... 플에 1,000원 첫 뱃... 기분 좋게 승 합니다.

포켓에 유흥비 제외하고 아직 20,000원이 있으니, 배팅에 거침이 없습니다.

다시 플에 2,000원 뱃... 내추럴 8로 승... 테이블 분위기 죽입니다.

같이 플레이하는 두 분이 아예 저한테 패 오픈을 맡기시네요.

다음 벳 3,000원을 플에 밀어 놓는데...

뒤에서 누군가 500원을 제 자리로 밀어 넣습니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제 코가 상쾌해집니다. 뒤를 돌아보니...

이쁜이 처자가 서 있네요. 그 짧은 순간에 아래에서 위로 스캔 들어갑니다.

빨간색 짧은 치마에 파스텔톤 자켓, 그리고 그 안에 하얀 블라우스...

색감이나 재질이 절대 꼬지지 않습니다. 심쿵^^

 

어느새 제게 카드 두 장이 배달되었고, 패를 쪼려는데...

뒤에 처자의 상체가 내게로 기울어집니다.

뒤에 처자... 어지간히 궁금했나 봅니다.

그런데, 그 순간 제 어깨 부분에 뭐가 뭉클(@.@)...

하 아... 제 입에서 짧은 탄식이 나오고...(아무도 못들었겠지요? ^^)

우선 제 임무에 충실해 봅니다.

첫 카드는 투사이즈, 두 번째 카드 역시 투사이즈...

에휴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쪼아야겠네요.

자세를 낮추어 첫 카드 위로 돌려 제껴 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그 순간... 다시 심쿵! ^^

그 이쁜이 처자, 제 어깨를 묵직하게 짓누르며 얼굴이 제 얼굴 바로 옆으로 옵니다.

상큼한 향에 취하고... 어깨 뭉클한 터치에 취하고...

더 강렬한 건... 지금 이 이쁜이의 행동입니다.

투 사이즈 가운데 점 없앤다고 호호하며 입김을 불어 냅니다.

그 입김이 카드를 붙들고 있는 제 팔뚝의 잔털을 일으켜 세우고,

카드를 붙잡은 손등을 지나, 카드 깊은 속으로 들어갑니다.

 

짜릿합니다.

지금 저는 이 카드 숫자가 4? 5?는 하나도 중요치 않습니다.

오로지 머리 속은 이 냄새 뭐지???” 이 생각 뿐입니다.

입김이 저 이쁜이 입에서 나왔고,

그럼 입냄새가 같이 섞여 있어 아무래도 불쾌한 냄새여야 하는데...

치약 냄새도 아닙니다.

구강청결제 냄새도 아닙니다.

몸에 배었을 향수 냄새도 아닙니다.

물론 찌든 담배 입냄새도 아닙니다.

...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요??? 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네요.

힌트 1) 냄새가 달다.

힌트 2) 냄새가 좀 끈적임이 있다.

힌트 3) 여자들은 자기 입냄새이기에 절대 모른다.

힌트 4) 격렬한 운동 후 여자가 정말 행복해 하면서 좋았어!”라고 수줍게 말할 때,

그 숨결에서 내가 맡을 수 있다.

 

이젠 아시겠나요? 이 냄새 맡아 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국어사전을 보면 달뜬 냄새라고 하는데... 암튼 다시 구장안으로 들어 가 볼까요... ㅋㅋㅋ

 

... 떨림을 진정하고 첫 카드 오픈하니

이쁜이 바램과는 달리 가운데 쩜이 선명하네요. 숫자 5! (순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다음 장도 투사이즈이니 그 이쁜이가 달뜬 입김을 불어 줄테니...

기대한 대로, 이번에도 역시 호호하며 입김을 불어 주네요.

제 어깨에 전해지는 뭉클함도 여전하구요....

하지만 카드는 야속하게도 그 이쁜이의 바램을 외면합니다.

역시 쩜 선명한 숫자 5!

(이 순간 역시 전 마음속으로 땡큐 외칩니다. 어쩌면 한번 더 ㅋㄷ를 쪼아볼 수 있으니...

제가 참 한심하지요? 벳 금액이 3,000원 한화 45만원인데... ㅋㅋㅋ)

 

뱅은 마담과 럭키 7. 제 바램대로 한 장 더... ㅎㅎㅎ 마지막 ㅋㄷ는 아싸!!! 포사이즈...

그 이쁜이 또 입김 불어야 합니다.

그 이쁜이 열심히 입김 불어댔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쩜이 두 개 그대로... 5 5 10으로 망통 .

그 이쁜이 얼굴에 심통이 가득해 집니다.

(자그만 입술 삐죽하는데... 오구구... 귀여워라!)

전 대범한 듯,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실망할 필요 없다는 듯,

살짝 웃어주며 제 옆자리 6번자리에 그 이쁜이를 인도해 앉게 합니다.

 

판은 돌아 가고, 저는 같은 금액 3,000원을 뱅에 벳!

(제가 미쳤나 봐요. 500, 1,000원 벳하던 사람이 연속 3,000원 벳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쁜이 앞에서 가오 빠지기 싫어서...)

그런데 그 이쁜이 1번 자리 중궈 매너남이 플 벳 했다고 본인도 플에 1,000원 벳 하네요.

(중궈 매너남한테 이 이쁜이 빼앗긴 듯한 느낌!!!)

전 이미 뱅에 3,000원 벳 했는데... 가오 빠지게 다시 플로 내릴 수도 없고...

(네가 날 배신해... 어디 맞 좀 봐라...)

진심을 다해 카드 오픈합니다.

쟈니 그리고 9.... 내츄럴 9! !!!

그런데 기쁨도 잠시...

 

그 이쁜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다른 테이블로 가 버립니다.

아 놔... 지금 딜러아줌마가 배팅머니 정산하고 있는데...

순간 마음 속이 복잡해집니다.

대충 봐도 그 이쁜이하고 나하고

최소한 3줄은 아니더라도 그 정도 가까이 나이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벌떡 일어나 달려가 붙잡는 것도 이상하고, 그냥 보내자니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고...

결국은요...

이번 슈가 분명 분위기 좋기는 한데, 멤버도 좋은데...

그냥 벌떡 일어나... 담배 피우러 흡연실 갑니다.

용기가 없어서... 이긍... 등신... 등신... 마음 속으로 되내이면서요...

 

그래도 원 시드 25,000원에서 이번 승리수당 6,000원 총 31,000원 만듭니다.

담배 피우고 나오니 저 멀리 그 이쁜이가 있네요.

가보고 싶지만... 가보고 싶지만... 눈길만 그리로 보냅니다. 에휴... 등신...

 

 

잠시간의 에피소드지만

제게 잠시간이라도 여러 상상의 나래를 펼쳐준 에피소드였기에

글로 남깁니다.

재미있으셨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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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플레이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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