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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필리핀 에피소드 제 13 부 (그녀의 사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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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에스티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3,348회 작성일 18-03-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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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게 굴어야 함을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100% 확신 없이는 저 역시 막무가내로 들이대었다가 폭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회를 노립니다.

급할 거 없거든요...

 

그렇게 로빈손몰에 도착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아동용품 매장이 보이길래...

당신의 세 아이들한테 새해 선물 사주고 싶다고 좀 골라보라 이야기 했습니다.

신발을 골라보라고... 가격표 보지 말고 디자인과 퀄리티만 체크하라고 조언해 줍니다.

이 멘트에 이 친구 감동한 듯...

사실 세일도 많이 하고 해서 금액은 정말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녀는 대단히 검소하고 엄격했기에 걱정도 되지 않았구요...

열심히 고르고 골랐는데 신발 2개만 고릅니다.

근데... 3개가 아니라 2개만 골랐냐고 물으니...

아이들이 금방 크니 두 개만 사서 서로 돌려 신으면 된다 합니다.

이 선물로 인해 아이들이 싸우는 거 보기 싫으니 얼른 하나 더 고르라고 얘기해 줍니다.

그녀 다시 감동...

그리고 결제 하니... 1,400페소...

여태껏 만나왔던 여자애들이 과연 돈 신경쓰지 말고 선물 사라면 과연 이렇게 썼을까요?

결단코 아닙니다.

이 여자에게 저는 다시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

 

쇼핑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여자 속옷 매장이 보이고... 그녀가 자기에게도 신년 선물을 좀 사달라고...

브라를 좀 샀으면 좋겠다 합니다.

당연히 오케이지요...

그러면서... 브라를 구매하는데 굳이 원플러스원 상품만 고릅니다.

브라팬티세트도 아니고 단품 브라로...

그리고 예쁘냐고 물어 보더니... 나중에 입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네요.

... 제가 잘못 들었는 줄 알았습니다.

고개 들어 돌아다보니 그녀가 옅은 미소를 보여줍니다.

정말 사랑스럽네요...

가격은 흠... 원플러스원 700페소...

그녀의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합니다.

 

아직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녀를 좀 더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마사지 샵을 가서 당신의 피로를 좀 풀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왜 마사지 샵을 가자고 했을까요?

제가 좀 피곤하기도 했지만...

여기에 가면 커플마사지를 받아야 하고

당연히 마사지 환복을 위해 그녀는 제 앞에서 옷을 벗어야 합니다.

과연...

역시 그녀는 제 앞에서 환복을 합니다.

됐네요...

1인 당 400페소 그리고 팁으로 100페소 씩... 1,000페소 결제

 

드디어 버치타워 체크인...

방에 들어가자마자...

가벼운 키스로 시작했는데...

그녀에게 무례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는데...

... 생각과는 다르게 그녀가 절 리드합니다.

그녀가 제게 대해 확신이 선 듯하네요. (! ~~~)

 

샤워 후 침대 위에서는 그 걱정 많았던 그녀의 눈빛은 다 사라지고

제 모든 걸 적극적으로 사랑해 줍니다.

오후 3시부터 배고플 시간 7시까지...

쉼없이 지치지도 않고 절 공격합니다. 결국 제가 항복합니다.

(에휴... 미리 거시기를 준비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배고 고프니 침대를 벗어나게 되네요.

늘 선택은 그녀에게 맡깁니다.

한식인지 로컬식인지...

저야 뭐... 로컬식이 좋은데... 그녀는 한국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명가로 가봅니다.

삼겹살에 된장찌개 그리고 계란말이를 주문해 줍니다.

특별히 우리나라의 쌈문화를 알려줍니다.

아시겠지만 전세계 유일한 쌈문화를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지요.

쌈싸는 방법부터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니...

그녀는 너무 좋아라 합니다.

특히... 여자한테는 버거울 법도 한데...

생마늘을 같이 먹어야 맛이 최상이 된다고 엄지척 합니다.

너무 사랑스럽지요... ^^

가볍게 1,400페소 지출...

 

소화도 시킬 겸... 말라테 거리를 좀 걸어봅니다.

지직스 근처까지 가보고 분수대에서 사진도 한 컷...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데...

많는 젭티비걸들이 아우성입니다.

에구구... 귀여운 걸들 많은데 눈길 한번 못주고... ㅋㅋㅋ

숙소 근처에 오픈 스트릿바에서

맥주 몇 병과 음식하나 시켜 놓고 밴드가 들려주는 음악과 함께 밤문화를 즐깁니다.

그녀 역시 이런 문화가 처음인지 너무 좋아라 하네요.

너무 오랫동안 아이들 육아에 지쳤나 보네요.

여기서 500페소 지출!

 

그렇게 밤은 점점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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