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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기억나는 트리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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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냉수한사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4,645회 작성일 19-01-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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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국적의 사람들을 관찰하면 개개인은 다르지만 국민성이라는게 있다는걸 느낍니다.

 

조용하게 일률적인 베팅을하는 일본인, 아주 시끌시끌한 중국인, ㅅㅂ거리며 분노벳을 때리면 한국인

 

물론 딜러들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사람도 한국인이 많더라구요.

 

몇년전 어느날 돈을 잃고 푼툰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관광온 한국분들이었는데 룰을 어느정도 아시는것 같으면서도 내공은 없는 그런 플레이를 하시더군요.

 

골프복장에 검은색 손가방을 들고 게임하시던분이 어느정도 잃고 마지막이라며 6000 맥시멈 베팅을 했었습니다.

 

딜러카드는 그림, 아저씨는 7,7

 

딜러가 6이면 몰라도 7,7에서 스플릿은 아닌데.... 차라리 한장더 받고 운좋으면 트리플7....3배 먹을수있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아저씨는 스플릿을 하더군요.

 

다음카드에 7이 나왔습니다. 6000만 잃으면 될걸 18000 잃게 생긴거죠.

 

아니 6000으로 18000 딸 기회를 버린거죠.

 

하지만 7을 3장 까고 다음장을 받았는데 2,3,4가 나와서 9,10,11이 되었습니다.

 

까만 손가방을 여니 천페소가 묶음으로 있더군요.

 

그당시에는 테이블에서 칩으로 바꿀수 있었는데 아저씨가 한뭉치를 바꾸더니 9에 바이(더블)를 하더군요

 

눈쌀이 찌푸려졌지만 어쩔수 있나요? 그냥 지켜봤죠.

 

다음장이 또 2였습니다. 11이니 이아저씨는 또 바이를 하더군요.

 

다음장은 8이나왔습니다. 거기서 스테이하고 다음카드가 10이니

 

또 바이를 합니다. 9가 나왔고 19에서 스테이합니다.

 

마지막 11에서 여지없이 바이를 하고 6이나와서 17에서 스테이.

 

딜러는 뭐가 나왔을까요?

 

모두의 예상대로. 회원님들이 수없이 보셨던 그시나리오죠.

 

딜러는 여지없이 그림을 받아서 20을 만듭니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인데도 참 무모하게 게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18000딸거를 42000 잃었네요.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1월에 제가 생각나는 판이있습니다.

 

1만으로 8만5천정도를 만들었을때 승부를걸고 이기면 일어난다라는 생각으로 6000씩 3핸즈

 

용감하게 말구에 앉은 인터넷으로 블랙잭 기사만 읽어봤을법한 신혼부부 각각 1천이랑 500을 걸었더군요.

 

초심자의 행운이 깃든듯 잘되길래 에라모르겠다하고 거기도 5천씩 걸었습니다.

 

행복하게도 딜러는 6을 받았고 제카드 14,13,10, 신부 20 신랑 7,7 받은 상태였구요.

 

14스테이 13 스테이 10은 바이를하고 한장을 그림으로 받아서 20으로 스테이

 

여자는 애초에 그림두장이라 스테이. 아주 분위기 좋습니다.

 

남자는 7,7을 스플릿하고 싶어하더군요.

 

6이라서 저도 내심 동의하였지만. 저를 의식안하더라구요.

 

보통 관광객은 게임 많이한사람에게 한번쯤 물어보기는하는데 씩씩하게 선택하더라구요.

 

7을 스플릿하여 7일 또나왔습니다. 몇년전 그아저씨가 생각나더군요.

 

하지만 7,7,7에서 두번째 장을 받으니 17, 11,13이었습니다.

 

17스테이 11에서 바이하여 7받음,18로 스테이 문제의 마지막 숫자가 13이었는데 

 

속으로 딜러는 6이니 무조건 스테이하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만약 그림을 받으면 내가 죽는거는 그렇다쳐도 딜러가 16이되는데......

 

그생각을 하는데 한장을 더 받더군요.

 

다행히 5가 나왔습니다. 18로 스테이 했죠.

 

바로 다음 카드가 딜러카드죠. 오픈을 하니 그림이 나옵니다.

 

제 돈을 그렇게 많이 들어간 판이 제 판단대로 했으면 다 잃은거더라구요. 오싹했습니다.

 

딜러는 6을 받아서 버스트됩니다.

 

그 용감한 신랑덕분에 54000을 한판에 땄네요. 룰루랄라하면 쵸콜렛칩들을 보며 그대로 딜러에게 그린칩으로 바꿔달라며

 

다 넘깁니다. 바꾸고 나니 3000이 남는데 파코딜러들이 그냥 지나갈리없죠. 다 가져갈라하길래 손에 들고있던

 

100짜리 칩을 세개주고 다가져오라합니다.

 

칩을 다받으니 그래도 고마워서 1000짜리를 팁으로주니 신부가 눈이 엄청커집니다.

 

유유히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트리플7의 기억입니다.

 

결국 7로 3장을 받아본건 한번인가 두번뿐이네요.


 

 

가독성이 떨어지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ㅜㅜ

 

 

댓글목록

막판뒤집기님의 댓글

막판뒤집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확률로 따져도 블랙잭 아니고 폰툰에서 6바닥에 13이면 확률상으로는 받는게 더 유리한데요. 걍 저도 이거 고민을 많이 해봐서 엑셀로 계산해 본 적 있는데 받는 게 더 유리하더라구요.

골프황제님의 댓글

골프황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블랙잭의 경우 베이직대로 게임햇을경우 카지노가 불리한 유일한 카지노 내의 게임입니다
그러다보니 베이직을 무너뜨리려고 변형한 게임이 폰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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