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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카지노는 역시 절제와 배팅타이밍이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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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도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670회 작성일 11-04-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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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15일부터 19일까지 짧은 4박5일간의 여행을 하고 온 넘입니다 ㅎㅎ

 

이번 방필목적은.. 제가 이번 6월에 유학을 가는데, 그전까지 하는거없이 놀고만 있더랬죠..

 

그래서 삶이 무료하기도 하고해서.. 그냥 무작정 떠났습니다 ㅋ 계획도없이.. 그냥 그냥 ㅋㅋ

 

호텔은 이그젝큐티브 플라자호텔로 끊었구요.. 박당 56불에 끊었는데, 환율이 너무 올라서리 짜증 만땅 ㅡㅡ

 

비행기는 아시아나로 32만원에 끊고갔네요..

 

가자마자 짐을풀고, 카지노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번 방필의 목적은 카지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제가 이 카지노에서 특히 바카라 라는 게임을 하면서 한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

 

뭐 이곳저곳 뒤져보면 그림이 어떻느니, 뱅플뱅뱅이 공식이 어떻느니, 뱅커로 시작하면 뱅커로 끝나느니,

 

여러가지 말들이 많지만.. 역시나 바카라는 절제와 배팅타이밍이 중요하다는게 가장 와닿더군요..

 

어느정도 딸때 기분좋게 일어나고, 어느정도 잃을때 기분좋게 일어나는것. 그리고 딸경우에는 팍팍지르고

 

잃더라도 흥분해서 막지르지말자.. 그리고 아무리많이해도 한테이블에 1시간 하루2시간이상 게임하지 말자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진다. 이것만 제가 지키고 게임을 했습니다.

 

결과는 시드 500만원가져가서,

첫째날 5만페소승

둘째날 7만패소승

셋째날 5만패소패

넷째날 5만패소승

 

요롷코롬 됐죠.. 5만페소따면그만 잃어도 그만하자 그리고 위룰대로하자.. 이렇게 절제하고 절제하고.. 오죽하면

 

핸드폰 알람으로까지 해놨었죠..ㅎㅎ

 

첫째날은 테이블에서 제가 19번연속으로 맞췄습니다.. 제가 사실 카드를 쫄때 약간 특이한 버릇이 있는데

 

옆에 중국 필리핀사람들이 저보고 럭키맨 럭키맨 이러더군요.. 그리고 다 제가건쪽으로 따라거는거에요..ㅎㅎ

 

타이배팅에 거의안하는데 이상하게 느낌이 이상해서 타이에다가 1천페소 딱 1번걸었는데 타이배팅까지 맞고..

 

첫째날 완전 바카라신들렸었죠..

 

제가 특이한버릇대로 카드를 쫄때면 막 옆에서 웃다가도 네츄럴 에잇이나 나인나오면 다들 우와~ㅎㅎ

 

19번연속으로 맞추는동안 네츄럴나인을 9번을 잡았습니다. 거의 미치겠더군요.. 19번연속 맞추는동안

 

제가 한번에 적으면 3천 많아야 5천정도 거는데, 계속 3천으로 걸었죠.. 고판에서만 8만페소 넘게땄는데

 

나중에나 알았죠.. 옆에사람이 적어준거보고는..ㅎ 그때 그만할걸 ㅋ

 

셋째날도 그전에 딴돈이 있어서 더할까하다가.. 룰지키자룰지키자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네요..

 

마지막에 식보에다가 100페소씩 쫙걸고 나왔는데 30배가 2번맞추는바람에 팁주고 5천페소가지고 재밌게 식보다하다가

 

나온거빼구요 ㅎㅎ

 

제가 사실 이렇게 된데에는.. 호주에서의 경험이 컸답니다..

 

호주에 공부하고잇는 친구를 만나러 장기간 여행을갔었습니다. 브리즈번..

 

한 2달머물렀는데 친구네집에서.. 이놈의 도시는 할게없더군요.. 그렇다고 모르는동네를 혼자 여행다닐수도없고..

 

해서 시티에있는 카지노에 갔더랬죠.. 거기서 첫날 1000불을땄습니다. 바카라로요..

 

그다음부터 재미가 붙기시작해서.. 잃으면 두배씩걸고 또 잃으면 4배씩.. 결국 2달동안 20000만불을 잃었죠..

 

학생인 제가 집에서 보내주는돈가지고 요롷코롬 됐다는게, 너무나 한심스럽고.. 아..... 미치겠더군요..

 

결국 빈털터리로 귀국했는데, 이렇게는 못끝내겠더군요.. 해서 책도사고 인터넷도뒤지고.. 카페도 가입하고..

 

바카라에 대해서 몇십일을 뒤적거렸는지 모릅니다. 근데 결국 얻은 결론은 바로저거..

 

시간지키고, 흥분하지말고 감정컨트롤하고, 일정액따거나 잃으면 무조건 털기. 이것만 지키면 되겠더라구요..

 

결국 그 이후로, 제가 하던공부를 휴학하고 마카오와 필리핀등 카지노를 찾아다니게 됬습니다.

 

강원랜드는 너무짜증나고.. 그렇다고 호주가자니 너무멀고 ㅎㅎ

 

6개월간 홍콩8차례 필리핀2차례 총 10번동안 5100만원정도 땄습니다.

 

체제비 제하니까 약 3000만원좀 넘게딴것같은데 한달에 500정도 생각하니까 꽤 선방한것 같더라구요

 

아 이게 너무 지치더군요.. 특히나 바카라할때 카드쪼는그맛.. 자면서도 생각나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던중.. 제가 가입한 카페의 어떤 회원분이 올리신 글이있는데 저와 비슷하더군요 경과가..

 

그러다가 결말이.. 정말 처참하더군요.. 부모형제 다 원수되고.. ㅡㅡ;; 그 글보고 충격먹었씁니다..

 

지금까지 경과가 저랑 똑같고.. 나름연구하고 절제해서 괜챃게 돈따다가, 결국에는 파탄나는것..

 

그 글보고 저 바카라 접기로 했습니다..ㅡㅡ;;

 

나는 아닐거라고 생각하다가도.. 그분글이 저랑 너무 맞아떨어져서.. 그냥 안하렵니다..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너무 재미없으셨쬬?ㅎㅎㅎ)

 

필리핀.. 낮에는 바카라하고 밤에는 할게없는겁니다..

 

해서 너바나 클럽에갔죠.. 거기 한국사람 많다고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그냥 할것도 없고해서 거길로 갔습니다.

 

돈을 괜찮게 따고 또 그런 내자신이 자랑스러워서인지(이궁 한심한 놈 ㅎㅎ) 입장권끊고

 

들어가자마자 안내하는 웨이터한데 잇츠 유어 팁 하면서 100페소주니까 완전 형님인사하더군요 ㅎㅎ

 

1000페소짜리 하나주면서 전부다 50페소짜리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예써~~하면서 다 바꿔오더군요..

 

보드카 하나 시키고 50페소짜리 20장 컵에 꼿아놓고, 주문 새로 받을때마다 팁으로 줬습니다..

 

나중에 그 빨간거 높이드니까 3명이 달려오더라구요 ㅡㅡㅋ

 

혼자라서 그냥 술마시면서 춤추는거랑 공연하는거보다가.. 한국여자2명이 같이 온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참.. 저도 거기가서 작업을 걸었죠..ㅡㅡㅋ

 

복고식으로다가, 맨처음에 웨이터한테 저쪽 술 뭐마시냐고 하니까 맥주마신다고 해서 맥주 같은걸로 2병보내달라고 한다음에

 

조금있다가 저를 쳐다보더군요.. ㅎㅎ 그래서 바로가서 작업시작..

 

제가 올해 24살인데.. 그쪽은 25살 26살이라고하더군요.. 필리핀에서 영어연수중이라던데..

 

한명은 귀여운 스타일이고 한명은 섹쉬한 스타일.. 저는 당연히~~~~~~~~ 쉑시한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연신 작업걸었죠.. 나중에 화장실 다녀오니 귀여운스타일이 안보이더라구요.. 어디갔냐고 물어보니까

 

헌팅당해서 다른테이블에서 놀고있더라고요 ㅎㅎ 아흐~~~~~~~~~~~~~~ 분위기좋고 상황좋고 타이밍좋고~

 

해서 마침 그때 어셔노래도 나오고해서 열심히 부비부비하다가.. 결국 용건을 꺼냈습니다..

 

누나 나랑 나갈래? ㅎㅎ 못이기는척 하면서 나가더군요 ㅋㅋ

 

호텔로 가서 미ㅓ레배머래ㅔ버레ㅐㅇ버레ㅐ벌배호ㅔㅐ한 밤을 보내고.. ㅎㅎㅎㅎㅎ

 

제 엉덩이가 섹시하다고 하는데.. 역시 다른건 몰라도 엉덩이하나는 제가 먹어줍디다 ㅎ

 

다음날 낮에 늦게일어났는데, 갑자기 제 쥬니어가 한번더 한번더 원모어 원모어 하고 외쳐되서

 

그대로 미ㅏㅓㅇㄴ럼;ㅣㅇ럼;ㅣ러;ㅣ 일을 치루고 ㅎㅎ 올티가스에 산다길래 택시타고 거기 데려다주고

 

거기서 밥먹고 헤어졌습니다 ㅋ

 

뭐 필리핀걸은 작업치지 못했지만.. 나름 상큼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전 누나가 좋아요 ㅎㅎㅎ

 

이제 다시 카지노로 향하고 밤에는 클럽가서 놀거나..(둘째, 셋째날은 사람이 별로없고 피곤해서 좀 놀다가 호텔앞에있는

라이브바에서 노래들으면서 술이나 마셨죠,넷째날은 다음날 가야되니까 일찍 자구 ㅎㅎ)

 

어쨌든.. 이번 방필은 색다른경험(?)과 즐거운카지노 ㅎ 참 괜찮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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