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저번여행 집으로돌아가기 5분전 배팅이야기(소액)
작성일 17-10-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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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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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방문했던 마닐라에서 놀꺼 놀고 나니 약 4만페소(100만원) 정도가 남았습니다.
집에가는날 뉴월드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밥먹고 커피한잔하고나서
비행기는 3시뱅기를 타야하므로
뉴월드에서 1시에 택시타기로 일행과 얘기해서 현재시각 12시 45분쯤 ㅋ
로비에서 짐을 직원에게 맡깁니다.
제가 맡기면서 저스트 파이브 미닛~ 하니까 직원이 바로 알아듣습니다. 까찌~노우~?
그래서 내가 예스 하니까 "굿럭!~돈 포갓 미" 이럽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오브콜스 외치고
그 당시 제 마인드가 이랬습니다.
"어짜피 쓰려고 가져온돈 남았으니 4만페소씩 딱 두번만 걸자
내가 될놈이면 두판정도는 먹을꺼고 안될놈이면 한방에 죽을 것이며, 그저 그러면 한판이기고 한판질것이다."
ㅋㅋㅋ 흡연층에 올라가서 피노이들많은 자리에 한자리 났길래 바로 앉습니다. 시간은 50분이 넘어갑니다.
앉자마자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도않고 플레이어에 4만 겁니다.! ㅋ
옆자리로 좌자작 있던 피노이들 처다봅니다. 그중 한 피노이 제반대로 500페소 갑니다.ㅋㅋ
"그래 가라~ 난 내길을 간다"
카드 두장 나옵니다.
한장 쫍니다........일단 뜨리라인입니다.
다음 한장 쫍니다.......쀡쳐!!!
뜨리라인 한장이 8이길 바라며 쪼는데..7....ㅡ.ㅡ...
나쁘진않지만 젤 애매한 숫자입니다.
그 500건 피노이 2 나옵니다. ㅋ 원모어 카드 받습니다. 받자마자 던집니다..
('아! 픽쳐구나!')
ㅋㅋ 예상대로 픽쳐
4만 먹습니다.!
이제 라스트 한판!!!!
전 플레이어 또 그 피노이 반대로 갑니다.500 ㅋ
'그래 이거 잃어도 본전 담 여행에 쓰지 머~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받자마자 편하게 쫍니다.
에이스 나옵니다..윽..먼가 불길합니다.
두번째 쫍니다.. 오! 뜨리라인!!!!!!
굿굿 무조건 아무리 못나와도. 합계 7,8,9 중에 나올거라 확신이 드는순간 ㅋㅋ
7만아니면 이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보지도 않고 두장 딜러한테 던집니다.
딜러가 까는순간 두번째 카드 8입니다! ㅋㅋㅋㅋ
내츄럴 9! ㅋㅋ
상대 피노이 그냥 깝니다. (먼지도 기억안남) ㅋㅋ
그렇게 약 5분안에 12만이 됩니다 ㅋㅋㅋ
그 칩 바꿔서 페소 두둑히 챙기고친구들과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ㅋ
오늘!! 그 돈 가지고 다시 ㅋㅋㅋ 들어갑니다. ㅋㅋ
이번엔 분명 잃겠죠?ㅠ_ㅠ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자신없어지는 출발날~입니다 ㅋ
※여기 계신 회원님들에 비하면 별거아닌 제 배팅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승리하세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