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나의 카지노 이야기
작성일 15-07-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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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토리를 조금만 공개합니다.
전 회사원 시절인 1988년 런던에서 재보험 연수를 받던 중
호화유람선에서 우연히 카지노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 후 한국에도 내국인을 상대로 하는 합법적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생겼고, 거기서 카지노 세계에 입문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조그만 회사를 5년째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 Comp Card 번호가 1970번대니까 꽤 오래 했습니다.
가끔은 VIP룸에서도 했구요.
처음엔 호기심에 즐기는 맘으로 시작했지만..
돈 있겠다, 한성격하겠다, 갬블로 전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도박의 결과는 예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카지노에 가진 재산 다 털어 주고.. 처참한 심정으로 약 5년
정도 미친듯이 일만 했습니다.
그리고, 6년 전 부터 조금씩 앞이 보이니까 다시 악마의 유혹이
시작되더군요.
이미 도박중독에 걸렸던 거죠~~!
그 동안은 돈이 없어서 카지노를 할 수 없었던 거였고..
하지만, 전 카지노와의 대결에서 이미 패했습니다.
길게 봤을 때,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대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갬블이 아닌 게임으로 카지노를 접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버려도 되는 돈은 없습니다만~~
잃어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살~살 합니다.
제가 술을 잘 못마시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한눈 안팔고 거의
일만 하거든요.
골프도 사업상 필요에 의해서 하는 거고..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바카라입니다.
그림이 내 촉대로 나올 때, 카드를 까면서 느끼는 희열!
도박중독자!! 맞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 가운데 아직 초보자시거나, 입문 전이신 분들은 절대로 카지노 근처에 얼씬 거리지도 마세요!
매우 위험하고 비싼 댓가를 치뤄야 하는 유흥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범생이었고, 회사에서도 유능한(?) 직원으로
인정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고스톱외에는 포카도 칠 줄 몰랐죠.
그런 사람도 카지노에 빠지면 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도박을 했던 사장들 중에 이혼을 당하거나,
연락이 안되는 사람도 여럿 있습니다.
연락이 안되는 사람은 불안합니다.
혹시 잘못된 선택을 했을까봐..
카지노로 날려서는 안될 자금도 손댄 걸 알기에~~
우울한 얘기는 이쯤하고 희망적인 얘기!!
카지노로 재산 탕진한 사람중에 상당수는 재기에 성공을
하더군요.
궤변 같지만, 그래도 능력 있는 사람들이 카지노를 하다가
마음 잡고 다시 일을 하니까 그런가.. 추측해 봅니다.
GAMBLE NO! GAME YES!
카지노를 하더라도 가족의 행복 까지는 베팅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