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8만페소에서 82만페소까지.
작성일 17-07-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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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에 입문한지 얼마안된 저는 마닐라 지노에 들어서면 도착후 3일내에는 소액 벳을하며 감을 잡아가는 겜블러입니다.
한번은 시오디에서 플레잉을하고있는데 옆에 모자쓴 떡칩몇개들고있는 야방느낌의 한국인이 참 거슬리더군요
물어도 모른체... ㅋㅋㅋ 외국가면 한국인들 서로 말걸어주고 답하는거에대해 색안경을 끼고 있는 경우야 저도 있지만
이친구.. 떡칩 몇개 쌓아올리고 야방 스타일로 플레이 하는게 상당히 맘에 안들더군요 한번은 베팅을 하고있는데
다들 아시죠 나는플레이어인데 상대방이 뱅커에 빅베팅을하면 한국인을 특성상 베팅을 안하거나 쫒아간다는거.
이번에도 몇번 그러다 미끄러지는걸 본 저로썬 이래갖곤 플레이가 안되겟다 싶어 제 촉을 믿고 플레이어에 4만 벳.
그 야방스타일 뱅커에 15만 벳하더군요 그리곤 저한테 제가 베팅한 칩을 자기 뱅커 칩에 올려놓고선 플레이어가 이기면
2배 드리겠다고... 진짜 개 어이가없었습니다 딜러와 핏보스도 황당해 하더군요. 전 최대한 정중있게 제 칩을 다시 뺏아오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거같다며 플레이어 벳. 결과는 플레이서 승
쪽팔린지 바로 일어나서 옆테이블로 옴기더군요 뭐라 지껄이긴 하는데 한번 웃어주고 다시 겜블.
약 1주일동안 시드 30만페소로 시작하면서 꼭 이른 아침에 혼자 플레이 할때는 상당히 게임이 안풀립니다.
열벳도하고. 그리곤 마지막 한국 돌아가는 그 날밤 . 저에겐 아직 8만페소가 남아있었습니다
출금이라곤 해본적이 없기에 해볼까했으나 일단 자리착석. 슈퍼식스에 앉았습니다
피노이 하나와 함께 웃고 즐기며 첫슈 시작.
타이와 페어가 연속 2.3개씩. 줄좀나올법하면 타이.. 사이드벳에 올박 2-6천페소씩 걸긴하나 꼭 안걸때마다 터지는 페어 타이 ㅋㅋ
사이드벳은 공부를 많이해야할거 같네요. 그렇게 시드 8만페소로 시작하여 찬스벳에선 기본 5만페소 이상씩 크게 벳하며
빅로드 장줄도 아닌 저만의(?) 전략슈로 8만에서 82만페소까지 한테이블 3시간동안 끌어올립니다.
진득하게 천천히 플레이하며 찬스벳일때면 크게크게 벳. 그날 신들린 겜블로 시드10배를 따냈습니다
호텔에 올라가 침대에누워 시원하게 웃어주며 한숨 쉬어갑니다
그리곤 환전이고뭐고 시간이 없기에 체크아웃을 한뒤 시오디리무진을 타고 빠르게 공항으로 도착으로 냅다뛰갑니다.
우여곡절 이번 지노겜블은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더욱 마인드컨트롤하여 신중한 플레이 회원님들도 건승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