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슬롯머신서 생긴 황당한 ...짜증났던 일..
작성일 17-07-03 16:5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701회
댓글 58건
본문
작은 잭팟 맞고 한바퀴도 더 안돌리고 바로 캐쉬아웃했는데
머~그리 돈단위가 달라서 그런지 실감이 나지 않더군요.
잠시 쉬다가 근처에 좀 될듯한 느낌의 기계가 있길래 몇
천 페소만 이기잔 생각에 착석 ...
머신 돌리다가 가지고 있던 1만페소 들어간 상태에서 현찰이 다 떨어져서 칩을 캐쉬로 바꾸려고 1천페소 넣은 상태로
캐셔로 가서 칩을 현찰로 바꾸고 돌아와 보니 그새 (5분정도) 누가 캐시아웃...ㅠ.ㅠ
30만원 먹은게 있으니 그깢 천원이 아깝진 않았지만 좀 짜증이....
마침 보안이 지나가길래 사정을 보디랭귀지로 설명하니.......쩝....필리핀사람들 .....
우리나라 사람하곤 일의 대처방식이 답답하더군요....
바로 10분전의 일이니 cctv 돌려서 상황파악이 먼저 일텐데...
한국인 메니저 오고....한국인 메니저? (한국말 하는 한국국적의 솔레어직원---무슨뜻인지 이해는 각자가) 이렇게 저렇게
하더니 연락 준다고 한곤 가더군요.
두세 시간 뒤에 필리핀보안이 1천몇백페소 갖고와선 사인하라고 하고 사인하니 훔쳐간 돈 돌려주어서 받긴 했습니다.
공항 출국하려고 대기중 남자 메니저한테 도둑 잡았다고 연락왔지만 걍 알아서 처리 하라고 하곤
집으로 조금 찜찜한 마음으로 돌아왔음...
우리나라같으면 남의 머신서 캐시아웃할 생각은 상상도 하지 못할 것 같은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