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마닐라 출정...역시 난 도박 쟁이 ㅜㅜ
작성일 17-05-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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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여친이 진짜 저기 친구를 데리고 왔네여. 물론 여친 친구라 저하구도 친한 친구... 이 기간 마닐라 계셨던분은 아시겠지만 왠만한 호텔은 풀리북... 그래서 전 처음으로 파빌리온 호텔을 예약하고 갔었습니다. 호텔 컨디션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슴. 단지 올 금연룸 ㅜㅜ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말라테 뉴월드 카지노로 고고~~ 그냥 첫날이라 소소하게 한두어시간만 맛보기 하려 했으나 반슈 정도에 이미 난 인간매가 되어버림... 가는 거 족족 반대승... 여친시켜 달러 환전~환전 겜 3시간만에
가져간 달러 올인나는 상황 벌어짐 3500달러 카지노 입금...그렇게 카지노 나와 조선가서 셋트에 소주 ~~ 그제서야 깔소 마시며 현실 즉시함.... 날이 밝아오는 시간인데 뭔 그리 바바애들끼리 와서 고기를 드시는지.... 심지어 제 여친이 거기서 제일 빵잇... 삼삼오오 거기가 자기네들 아지트인 마냥 한명씩 단체 테이블로 모여드는데 나중에 우리 나올때보니 열명은 넘어보임...그런데 애들 사이즈가 젯은 아닌듯하고... 암튼 그렇게 첫날 마무리.... 둘이 침대에 재우고 전 쇼파에서 자는둥 마는둥하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