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보름달...(에필 로그)
작성일 16-09-15 10:58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저는 빙고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리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글 올리기를 중단했던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게 늘 그러하듯이 바카라 때문이죠?ㅠ
늘 조심하고 있지만 한번의 분위기, 판단 미스로 걷잡을 수 없이
허우적 대다가 모든 것이 올인 되어서야 후회와 고통이 밀려 오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더군요....
실수도 한,두번이어야만 실수이지, 반북되면 실수가 아닌 습관이라는 말 또 한 번 떠 올리면서 난 중독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결국 죽을 때까지 끊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습니다.
그 동안 눈팅만 하다가, 힘들어진 추석을 지내다 보니 예전, 그 어떤 것 보다도 슬프게 보였고, 차가웠던 추석의 보름달이 생각 나서
또 한번 스스로 반성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던 그 때를 헤쳐 나갔던
용기를 불러 오고 싶어서 그 때를 떠 올리면서 글을 올립니다.
재미를 위해서 5%의 양념을 더 함을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