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발리바고 카지노 주사위 3일째..
작성일 15-06-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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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빡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281회 댓글 25건본문
2일째는 약 22000페소 승리하고.. 약 천페소 정도 팁줬으니까.. 21000페소 정도를 먹튀했네요..
3일째 다시 찾은 카지노에는 입장을 하고.. 천천히 오른쪽으로 걸어가면서 에~이 혹시 그형들 또 자리 지키고 있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역시나 형들은 착하고 돈잘주는 제가 오기를 기다린거 같습니다.. 어제보다 더 많습니다.. 4명쯤 보이는데.. 저쪽에서 놀다가 제가 온것을 본 형들은 달려옵니다.. 그리고는 반갑게 인사를 하며.. 왜케 늦게왔어 ㅠㅠ 빨리와야지.. 기다렸자나 이지뢀을 떨어댑니다.ㅋ
주말이자나.. 차 많이 밀리더만..ㅋㅋ 하고 담배를 꺼내놓으니.. 이제는 지들 담배인듯 한가??;;; 물어보지도 않고 .. 그냥 옆에 앉아서.. 담배를 하나씩 가지고 가서 펴댑니다.ㅋ.ㅋ 그래도 그모습마져.. 귀엽게 보입니다..저는.. 제가 팁을 뿌리니까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냥.. 재밌고.. 귀엽고.. 순수해보입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저희 풀빌라에서는 딸래미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가서 밥도 먹여줘야하고.. 떡도 쳐줘야하기에.. 30분만 하자고 하고.. 친구들과함께 주사위로 왔습니다.
친구들이 주위에 형들보고 위축이 됐는지... 상당히 소심한 표정을 보이며.. 이넘들 뭐냐.. 자꾸 달라붙는다.. 이러더라고요..ㅋㅋ
괜찮아 내친구들이야.. 착한 형들이니까 무서워 하지말고 .. 필요한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ㅋㅋ 커피줄까??
했더니.. 친구가 응 커피줘.. 하더라고요..ㅎ 그래서.. 가장 오래봐왔던 형한테.. 형 우리 커피 3잔만 갖다주세요.. 했더니..
발에 불이나게 뛰어가서 커피를 말아옵니다..ㅋㅋ 아이고 좋다~ 편하다~
커피배달하는 오봉이 됐으니.. 팁을 줘야죠~ 깔끔하게 100페소 쥐어주고.. 우리 게임할꺼니까 자리 2개 더 만들어줘 형..
기다리라며.. 플레이 하고 있는 다른 피노형들에게.. 저희를 지목하면서..따갈따갈 거리니.. 2명이 자리를 비켜줍니다..
시간이 30분 밖에 없는데.. 아 급똥이 매려워서.. 기계에 천페소만 집어놓고.. 가장 친한 형한테.. 나올때까지 오링나지 말고 플레이 하고있어~ 했더니..
알았다며.. 자기가 돈 불려놓겠다며.. 느긋하게 다녀오라더군요..ㅎㅎ 천천히 화장실을 다녀와서 시계를 보니.. 15분 남아있고..ㅠㅠ
제 친구 한넘은 이미 2만정도 잃고있고..ㅋㅋ 한넘은 본전 유지만 간당간당 하고있네요.. 아이고..ㅋㅋ
제 자리에게 제돈으로 게임을 하던 형한테 가니.. 어머?? 1230페소가 되있네요..ㅎㅎ 나름 선방 하고있었구나 생각해서.. 자리비켜주는 형한테.. 가서 환전해서.. 나 천원만 주고.. 형가져.. 하고는 환전하라고 보냅니다..ㅋㅋ
뭘믿고 형이 환전해와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나에게는 착했으니까..ㅋㅋ 믿어줬던 형이 환전을 하고와서.. 저에게 1100을 주네요?? 형을 빤히 쳐다보면서.. 뭐야.. 이 100페소는..?? 했드만.. 자기는 130페소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됏어~ 이것도 형이 해서 번돈이야.. 하고 100페소도 쥐어주고..
5천을 투입합니다.. 이제 10분 남앗어요..
근데.. 지금까지 나온 패턴을 보니.. 로우가~ 6번째네요?? 뭐야 뭘 고민해.. 그냥 5천 맥스벳을 로우에 걸어서 한판 먹고..
다시 5천 로우걸어서 5천 또먹고.. 15000페소를 그냥 환전 하고 다시왔더만..
11번이나 로우로 계속 이어지고 잇네요..ㅎㅎ 슬슬 풀빌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고..ㅎㅎ
하이나올때까지 로우로 쭉가자.. 생각하고는.. 그냥 3천을 투입해서.. 로우만 죽어가 갑니다..
3천에서 6천이 되고.. 6천에서 11000이 되고.. 다시 환전.. 이렇게해서.. 자리를 돌아왔을때까지.. 계속 로우.. 줄 제대로네 생각하고..
다시 3천 넣고.. 로우에 걸어서 3천 먹은뒤~ 괜히 이상한 촉이와서.. (1.2) (1.3) (2.3)에 천씩 넣어줍니다.. 그리고 남은 3천을 로우에 올인..
이미 제뒤에는 구경하는 형들이 8~10명쯤 됩니다..ㅋㅋ 서로 원투쓰리 나올거라며 웃고 떠들고 .. ㅋㅋ 그렇지 형들?? 원투쓰리지 이번에?? 이러고 놀고있다가 주사위가 튕겨서 뚜껑이 열릴때~ 그렇게 떠들던 형들도 다 조용히.. 뚜껑 열리기를 기다려봅니다.
터졌습니다.. 나온 숫자는 1 2 3 이엿습니다..
로우에 건 3천이 6천이 되고.. 1.2에 건 1천이 7천이 되서 돌아오고.. 1.3에 건 1천이 7천이 되서 돌아오고.. 2.3에 건 1천이 7천이 되서 돌아옵니다.
무려 3천넣고.. 27000을 만드는 기염을 보여줍니다..ㅋㅋ 뒤에있던 형들은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고..ㅋㅋ 대박이라며.. 너무 좋아합니다..ㅋㅋ 그렇죠.. 지금 이렇게 되면..ㅋㅋ 팁이 무조건 나오겠죠?? ㅎㅎ 환전을 할까 하다가.. 한번더 로우에 걸고 가자 해서.. 5천을 다시 걸어서 32000만드는데 성공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ㅋㅋ
그리고는 제가 환전하러 갈때.. 제뒤에는 10명이나 되는 나의 형들이 따라오고있었습니다.. 순간.. ㅅㅂ 돈뺏는거 아냐??ㅎㅎ 라는 생각이 들때쯤..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형이 나머지 형들은 줄세웁니다..ㅋㅋ 그리고는 자기가 제일 앞에 서서.. 제가 환전 하고 팁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제일 앞에 서있는 친한 형에게 5백 페소를 쥐어주고~ 나머지 형들은 100페소씩 줫습니다.. 그과정에서.. 왜.. 100페소만 주느냐.. 200페소 달라.. 지뢀을 했지만.. 우리 친한형께서.. 깔끔히 정리 해줬습니다.. 니들이 뭐했다고 돈을 달래 ㅅㅂ것들아..
그냥 주는대로 처받고.. 꺼지라고 .. 하니.. 다들 아쉬운듯 조용히 돌아가더라고요..ㅋㅋ
그래서 그형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이름을 물어보니.. 브라이언이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 암튼 브라이언형~ 다음에 또 올테니까.. 그때도 여기에 형이 잇으면 또보자~ 하고 카지노를 나왔습니다.ㅋㅋ
카지노를 나와서 친구들과 딸래미들을 데리고 외식하고~ 술 뽀지게 먹고~떡 맛있게 치고~ 집에 돌아오는날 남은 페소를 보니~
65,000페소 가 남아있더군요..
물주 친구가 경비를 다 냈으니.. 65,000페소중.. 500달러 환전한 22500정도를 빼면.. 4만 이상을 먹튀한 여행 이였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