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 형설지공 눈물의 솔레이어 VIP
작성일 16-03-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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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ur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902회 댓글 33건본문
VIP..
참 좋은 ..
대접받는 사람이다.
카드는 많이쓰고 결재 잘하면
VIP 되고.
술집은 열씨미 팔아주면 VIP 되는데..
물론, 카지노도 돈이면 된다.
100만페소쯤 디포짓 걸어놓고
이층 가서 놀면 바로 VIP 되는거다.,
쉽다....돈으로 살려면.
결코 어려운거 아니다.
하지만.
이몸이야
다른건 몰라도 카지노 VIP 는 꿈꿔보지도 않았다.
그렇게 크게 하고싶지도 않고
큰돈 들일일도 아니다.
그냥 마바리 판에서 왓다리 갓다리 하다가
슬롯 가서 졸나게 두드리고..
그러니 첨부터 VIP 와는 거리가 멀었다.
호텔에 짐풀기 무섭게 솔레이어로 달려가서
밤새 졸린눈 부릅뜨고 뚜드리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이건 아닌거 같다)
일편단심 마닐라 만 가면 죽어라 가서 두드리고..
손가락 지문이 닳도록 두드리니..
어느날 그문이 열린것이다.
"탱큐..." 어쩌고 저쩌고..
여기까지가 VIP 섹션 입니다 어쩌고..
뚜드리는 화면에 이런 문구가 뜬다.
VIP 점수 가 되어서 승급했다는 이야기다.
에메랄드..
일반 회원이였는데 어느날 플레티넘 되드만
VIP 진입 한다는 에메랄드 계급장을 따고 말았다.
돈도 아니고.
빽도 아니고..
오직 죽어라 열씨미 앞만보고 달려서
오늘의 이 "형설지공."...(?) 으로 이루어낸
그야말로 눈물어린 쾌거라 아니할수가 없다.
그동안 갓다 바친돈이 얼마며..
새벽에 택시타고 호텔로 돌아올때 피눈물 흘린적이 몇번 이드냐..
나는 자랑스런 솔레이어 VIP 다...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