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출정 셋째날-카지노에서 만나 아이-완결
작성일 15-10-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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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빵구가빼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204회 댓글 63건본문
시오디 하얏트
그림을 뚫고 나온 뱅커에 모두다 뱅커에 벳을 한다.
나 역시 5만페소를 걸어 승부를 본다.
여자 아이 역시 본인의 절반처럼 보이는 돈을 건다. 약 2만이다.
카드를 받는다.
첫 번째 카드의 모서리만 보고 던지고 다른 카드를 본다.
딜러가 카드 한 장을 오픈한다.
9다.
아…별로 좋지 않다.
이 여자아이도 얼굴을 찡그리며 나머지 카드를 까라고 한다.
나는 도누지 볼 자신이 없어 고개를 돌려 맥주를 입에 댄다.
Ok ok 이라는 소리가 들린다…됐다싶다.
낮은 수다(얼만지 기억안남)
여자도 낮은 수를 깐다.
그리고 한 장을 더 받고 합이 8를까서 우리가 먹는다.
목표치를 넘어 12만 가까이 올라왔다. 됐다 가자.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는데…여자 아이가 만류한다
“꾸야!!돈 고..플레이 모어…플리즈…”
나에게 애원을 하면서 해맑게 웃는 아 아이의 치아에 또 한번 매력을 느낀다…
그러면서 손을 비비면서 나에게 빈다…아 미치겠다…
“오케이 벗 원스 루즈, 아이가러 고 오케이?”
“오케오케이 꾸야”
이렇게 다시 게임을 한다…
뭐 볼 것도 없이 뱅커다.
나는 판을 줄인다.
1만만 간다.
그런데 또 이긴다…정말 그분이 오신 것일까…아니다…도박할 때 그 분이 오시는 경우는 없다.
나는 판돈을 5천만 걸고 이번에는 드로우에 2천, 슈퍼식스에 3천을 건다. 세븐어웨이에 운을 걸어보는 것이다.
웬지 이 아이는 나에게 슈퍼식스를 가져다 줄 것 같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진짜 슈퍼식스를 깠다.
그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다.
뱅커가 8 두 장을 까고 플레이어가 그럼 세 장이 나오면서 먹었다.
단번에4만을 먹은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뱅커에 5천을 걸었지만 지고 만다.
나는 필리핀 아이에게 눈짓을 하고 자리를 일어선다.
약속은 약속이니.
그리고 나서 게임장을 나가….지 않고 다른 테이블은 둘러본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 필리핀 여자가 분명히 나를 자기의 행운이라고 믿고 따라다니면서 벳을 할 것이라는 걸 느꼈고
옆에 오는 순간 바로 데이트 신청 혹은 전번을 따기 위해서이다.
나는 친구에게 톡을 하고 여기저기 서성이고 일부러 게임을 하는 척 하고 천페소씩 건다.
그리고 옆으로 느껴지는 인기척…그럼 그렇지...
그 여자아이다.
하이파이브를 하잖다.
해준다.
그리고 내가 말한다
“우리 데이트 할까?”
여자 아이가 대답한다.
“지금?”
지금은 안된다.
“아니 내일 저녁..오케이?”
“오케이”
하면서 전번을 딴다.
역시 돈을 따니 모든 것이 수월해진다.
나는 친구에게 기존 내 돈30만페소와 친구들에게 줄 돈 7만페소까지 해서 40만페소로 천만원 송금 맞춰달라고 한 다음
게임장을 나선다..게산해보니 오늘만 17만 가까이 땄다.
누구에게는 소박할수 있지만 나에게는 많이 딴 것이다.
이번에만 총 29만 가까이 땄다.
호텔로 올라가기 전에 립셉션에 들려 내 중국인의 선물을 확인하니 2007년 샤또 와인이다.
빈티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아 보인다.
30분 후 로비
샤워를 하고 내가 가장 잘 돋보이는 옷을 입고 나선다.
한손에는 와인 들려져 있다. 그 누군가에게 줄 선물이다. 그리고서는 드라이버에게 말한다.
“페가수스 플리즈”
-끝-
지금까지 제 카지노 스토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JTV 스토리 마무리 하러 밤문화 게시판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