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바카라 킹...still alive!(7)
작성일 15-09-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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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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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에 도착해서 전화를 할려니...이런 밧데리가 오링이다..
아침일찍부터 나와 있다보니 오링되어버렸다..그당시는 충전기가 다 다른 시절이라, 자기것은 들고 다니며 충전해야하는 시절..내껀 그당시 필핀에서 가장 비싼 노키아 프래티늄? 충전기도 완전히 다른 것...먼저 g가라오케로 갔다. 이사님과 한 분이 홀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어...김사장, 오늘 우째되었노?' ' 오링입니다...또라이 같에요~' 노름꾼이 다 그렇지!!!파이팅은 좋던데~'
'여기 인사해라...이××사장이라고 전에 얘기 했지?' 아~이사람이 얘기만 듣던 필핀 와 있다던 유명한 건달이구나...인사를 정중히 했다.'자네 얘기 많이 들었네.'하면서 폭탄주를 준다. 마다할 수없이 서너잔 폭탄주를 마시고...'자네 한번 앙겔레스 폰타나에 놀러 오게. 나 거기서 지금 몇달째 있다'오이사왈...'김사장, 내일이나 모레 바람 쐬러 가자...거기 조용해서 좋다. 빌라도 좋고'
안그래도 어디 가고싶은게 요즘 심정인지라...이런저런 얘기, 족보 따먹기도 하다가....술도 되고, 버터 만날려니 짜증도 나고 내일 일찍 봐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술에 취해서 집으로 왔다.
한참 자고나니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부랴부랴 충전중이 전화기를 보니, 버터 전화가 세번 들어와 있다...급하게 전화를 하니 여자애가 받는다. 'Can i talk to mr hwang?''ah ~ mr kim. Why u didnt answer phone. Now mr hwang enter airport. I dropped him just now.' what? Why he go out? Now he cant!!!' ' ah~ u worry ur money? Dont worry ! He send ur money to ur korea bank. Now he dont go to america.he come back to korea.' and he will comeback soon'
나의 실수...나의 안이함이 문제였다. 어제 밤, 늦게라도 술자리 끝내고 만났어야 했는데..이제 버터를 믿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여자애도 살살 구슬러 통화되게 하고....
지금 같으면 공항경비대에 연락을 해서 들어가거나...이민국 직원 불러 들어갔을건데...그땐 초짜 시절인지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
그 후 버터의 돈은 오지 않았고..뒷날 알아본 바로는 딸이 한국 최고 여자 아이돌이 되어 지금 활동하고 있고, 필핀 여자애는 1년쯤 뒤 우연히 내 단골한국 가라오게에서 만났다...내가 갈때마다 불러서 내 돈 내놔라하고 많이 괴롭혔다...ㅋ
시계는 볼 때마다 생각나고짜증나서 한국왔을 때 감정해보니
진짜 맞는데..중고 가격은 800만원 준다고해서 내 친형한테 돈 받을 때 선물로 벗어 주었다..
눈탱이 맞은것에 멍하니 이틀 보내고 다시 정신차리고 내 게임을 시작 했다. 우선 이사님하고 관계를 정리에 들어 갔다..내가 빌려 준도이 한 50만페소 정도 되었다...만나서 바로 못 갚으니까 내 살고 있는 집에 당신 본인 수표를 일년치 집주인에게 주고 결제하라고 했다..이러면 집세걱정없이 지내도 되니까...
그리고 이제부터는 내 게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하기로 계획한다. 나름 규칙도 세우고....식구들이 있기에 자금 계획도 세우고.....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고....본격적인 바카라 인생에 들어간다.
아침일찍부터 나와 있다보니 오링되어버렸다..그당시는 충전기가 다 다른 시절이라, 자기것은 들고 다니며 충전해야하는 시절..내껀 그당시 필핀에서 가장 비싼 노키아 프래티늄? 충전기도 완전히 다른 것...먼저 g가라오케로 갔다. 이사님과 한 분이 홀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어...김사장, 오늘 우째되었노?' ' 오링입니다...또라이 같에요~' 노름꾼이 다 그렇지!!!파이팅은 좋던데~'
'여기 인사해라...이××사장이라고 전에 얘기 했지?' 아~이사람이 얘기만 듣던 필핀 와 있다던 유명한 건달이구나...인사를 정중히 했다.'자네 얘기 많이 들었네.'하면서 폭탄주를 준다. 마다할 수없이 서너잔 폭탄주를 마시고...'자네 한번 앙겔레스 폰타나에 놀러 오게. 나 거기서 지금 몇달째 있다'오이사왈...'김사장, 내일이나 모레 바람 쐬러 가자...거기 조용해서 좋다. 빌라도 좋고'
안그래도 어디 가고싶은게 요즘 심정인지라...이런저런 얘기, 족보 따먹기도 하다가....술도 되고, 버터 만날려니 짜증도 나고 내일 일찍 봐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술에 취해서 집으로 왔다.
한참 자고나니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부랴부랴 충전중이 전화기를 보니, 버터 전화가 세번 들어와 있다...급하게 전화를 하니 여자애가 받는다. 'Can i talk to mr hwang?''ah ~ mr kim. Why u didnt answer phone. Now mr hwang enter airport. I dropped him just now.' what? Why he go out? Now he cant!!!' ' ah~ u worry ur money? Dont worry ! He send ur money to ur korea bank. Now he dont go to america.he come back to korea.' and he will comeback soon'
나의 실수...나의 안이함이 문제였다. 어제 밤, 늦게라도 술자리 끝내고 만났어야 했는데..이제 버터를 믿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여자애도 살살 구슬러 통화되게 하고....
지금 같으면 공항경비대에 연락을 해서 들어가거나...이민국 직원 불러 들어갔을건데...그땐 초짜 시절인지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
그 후 버터의 돈은 오지 않았고..뒷날 알아본 바로는 딸이 한국 최고 여자 아이돌이 되어 지금 활동하고 있고, 필핀 여자애는 1년쯤 뒤 우연히 내 단골한국 가라오게에서 만났다...내가 갈때마다 불러서 내 돈 내놔라하고 많이 괴롭혔다...ㅋ
시계는 볼 때마다 생각나고짜증나서 한국왔을 때 감정해보니
진짜 맞는데..중고 가격은 800만원 준다고해서 내 친형한테 돈 받을 때 선물로 벗어 주었다..
눈탱이 맞은것에 멍하니 이틀 보내고 다시 정신차리고 내 게임을 시작 했다. 우선 이사님하고 관계를 정리에 들어 갔다..내가 빌려 준도이 한 50만페소 정도 되었다...만나서 바로 못 갚으니까 내 살고 있는 집에 당신 본인 수표를 일년치 집주인에게 주고 결제하라고 했다..이러면 집세걱정없이 지내도 되니까...
그리고 이제부터는 내 게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하기로 계획한다. 나름 규칙도 세우고....식구들이 있기에 자금 계획도 세우고.....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고....본격적인 바카라 인생에 들어간다.
